KOTITI시험연구원,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거듭난다
KOTITI시험연구원,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거듭난다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4.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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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이어 ‘베트남 진출…이랜드 월드 인증서’

KOTITI시험연구원(이사장 김정수)이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지난 4일 호치민에 베트남 법인(KOTITI Vietnam Ltd., 법인장 홍윤기)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할 것을 선언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방글라데시 법인설립과 이달 말 상해 법인 가동 등 코티티의 글로벌 확장세를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주목된다.

호치민 New World Saigon 호텔에서 진행된 오픈식 행사에는 김정수 이사장, 김영률 원장, 이상락 부원장을 비롯해 방협 김준 회장과 가희 경창호 사장 등 업계 임직원과 주한 호치민 오재학 총영사, VITAS(베트남섬유의류협회) 부회장 Pham Xuan Hong 등 베트남 주요인사와 현지 기업 관계자를 비롯,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픈식에는 E-Land World가 자사의 엄격한 품질규격 기준에 적합한 시험실에게만 부여하는 인증서를 KOTITI 김정수 이사장에게 전달, 베트남 법인의 시험분석 역량을 과시하는 등 기대를 모았다.

KOTITI Vietnam Ltd.는 베트남 호치민의 떤빈(Tun Binh) 공단지역에 총 1,680㎡의 규모로 설립됐으며 총 81종 130대의 최첨단 시험설비를 구축했다. 또 지속적인 비교시험을 진행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시험분석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KOTITI 베트남 법인은 국내 최초로 베트남 지역에 진출한 시험검사기관으로서 호치민 지역에 진출한 300여 개의 한국 섬유 업체와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섬유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환경유해물질 분석, Trouble Shooting 등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로 기업들의 생산라인 품질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티티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총 6개 국가, 12개 지역에 해외 법인과 사무실을 구축 운영했다. 이는 명실상부한 국제공인시험검사기관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국가 간의 업무 연계를 강화, 해외에 진출한 국내 섬유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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