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스트·이슈샵을 가다] 잘 되는 매장, 뭔가 다르다!
[전국 베스트·이슈샵을 가다] 잘 되는 매장, 뭔가 다르다!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4.04.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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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상권
‘DDP 개관’ 지역특화 기대


두타, apM, 밀리오레, 굿모닝시티, 롯데 피트인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일렬로 자리잡고 있는 대형쇼핑몰들. 이들은 전통적으로 동대문패션의 위상을 이끌어온 시장상권과 함께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DDP가 개관하면서 DDP와 마주하고 있는 쇼핑몰 건물들이 최상의 뷰를 제공하는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고층 쇼핑몰에서 은은한 조명의 DDP 건물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조건 덕에 젊은이들과 외국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대문쇼핑몰상권에는 디자이너 편집샵, 내셔널 브랜드 등이 다양하게 입점돼 있다.

고가에서 저가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상품을 한눈에 만날 수 있으며, 트렌디 의류들의 경우 각 점포마다 소재, 디자인, 가격의 근사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발품을 팔면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다.




■ ‘라파레트’ 동대문피트인 점 - 김은미 매니저
브랜드 인지도 힘입어 국내외 고객 찾아

‘라파레트’ 동대문점은 작년 5월 말에 오픈한 롯데피트인 1층에 입점해 있다. 롯데피트인이 동대문 상권에 진입한지 얼마 안된 신진 쇼핑몰이기는 하나 ‘라파레트’의 기존 인지도가 있었기에 자리 잡는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었다고 한다.

국내 고객 중에서는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고객의 60%는 중국, 대만, 홍콩 등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다. 이들을 위해 라파레트 동대문점에서는 중국인 유학생과 중국어에 능숙한 한국인 직원 두 명을 두고 있다. 특히 중국 관광객들의 경우 5월, 9월, 10월에 명절이 있어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오기 때문에 이 시기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

‘라파레트’의 유명한 말 로고는 중국 아줌마들 사이에서 일명 ‘말 가방’으로 통한다. 김은미 매니저는 “라파레트의 말 로고 백은 중국 내에서 패셔니스타의 상징으로 꼽힙니다. 올해가 청마해이니만큼 말 로고가 고객들에게 더욱 어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라파레트’ 동대문점이 실시하는 ‘텍스프리(Tax Free)’ 정책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라파레트’가 현지에 진출해 있음에도 중국인들의 대량구매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김은미 매니저는 “시장 상권에 브랜드가 떡하니 있어 가격흥정을 하는 고객들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어요. 하지만 브랜드 자체의 인지도도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매장 분위기 때문에 오픈 이후부터 줄곧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 6가 31-21번지
롯데 피트인 1층
전화번호 : 02) 6262-4135
영업시간 : 11:00~24:00

W몰
W몰 MD 개편 경쟁력 강화


W몰은 올 상반기를 겨냥해 4층 남성정장·캐릭터캐주얼 부문을 새단장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W몰은 컨템포러리군 확대와 핵심 브랜드 효율성 제고를 위해 4층 남성 브랜드 매장을 리뉴얼 했다.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닥스셔츠’, ‘타운젠트’ 등 신규 브랜드를 새롭게 추가하고 ‘닥스신사’, ‘캠브리지멤버스’, ‘레노마’, ‘올젠’ 등 20여 개 브랜드는 매장 재배치를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W몰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브랜드를 재구성하고 신규 우수 브랜드를 보강하는 MD 개편에 집중하고 있다. 4층 남성 브랜드 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여성, 캐주얼, 아동 등의 매장도 리뉴얼 해 선보일 예정이다.



■ ‘바쏘옴므’ W몰점 - 배태군 점장
준비된 매장환경 ‘매출 1위’

‘바쏘옴므’는 W몰점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매장이다. 63㎡의 매장에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멀티매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얼마전 W몰 MD개편으로 매장을 리뉴얼해 더욱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었다.

상품구성은 남성수트의 비중이 50%를 차지하고 있고, 캐주얼 자켓, 바지, 셔츠, 악세서리 등으로 구성돼 남성토탈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구두, 가방, 벨트, 양말 등 악세서리류가 조화롭게 코디 돼 있어 고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다. 이에 작년보다 악세서리의 비중이 소폭 늘어 의류 제품군과 함께 매치해 제안하며 매출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바쏘옴므’ W몰 배태군 점장은 매출 1위의 비결에 대해 ‘준비’라는 단어를 여러번 언급했다. 항상 깔끔한 매장환경 연출과 물량준비,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한 단합의 준비,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기 전 이 모든 것들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준비된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모든 서비스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다 알고 있듯, 친절과 고객감동이 매출신장의 비결이라면 비결일테다” 라고 말하며 기본에 충실함을 강조했다.

배태군 점장이 말한대로 W몰 ‘바쏘옴므’점은 깔끔한 매장환경과 다양한 상품구성, 직원들이 센스있는 옷차림으로 상품을 제안하며 고객들이 신뢰하고 찾아올 수 있는 매장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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