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도 월드컵 특수 노린다
여성복도 월드컵 특수 노린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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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세컨·아마넥스’ 앞장…응원열기 동참

세월호 참사 영향이 지속되며 5월 가정의 달 특수 또한 신통치 않았던 패션업계가 세계적인 빅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을 앞두고 대목을 잡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주하다. 주로 남성들의 주목도가 높아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위주로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활발하지만 여성복 업체들도 응원 열기에 동참한다.

‘오즈세컨’<사진 上>은 브라질 월드컵에 영감을 둔 ‘비바 브라질’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라질의 멀티 컬처 감성과 스포티즘 무드를 접목한 스타일리시한 컬렉션으로 다양한 인종의 문화가 공존하는 브라질의 멀티 컬처 감성을 액티브 스포츠웨어 무드와 결합시켜 새로운 컨셉의 스포티브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

스포티브룩을 대표하는 아이코닉 아이템 트랙수트, 스웨트 셔츠, 니트 등을 고급스러운 소재로 재현하고 그 안에 브라질 감성의 강렬한 컬러와 화려한 주얼 장식을 조화시켰다. 월트컵 이벤트 뿐만 아니라 도심 속 패션 스트리트와 여름 바캉스 휴양지 등에서도 시크한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세련된 캐주얼 룩이다. 레터링 프린트와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크리에이티브한 감각을 더해 특유의 유머가 돋보이며 멀티 컬러 패턴이 다양하게 접목돼 ‘오즈세컨’만의 위트있는 스타일로 거듭났다.

아마넥스도 이번 시즌 최고의 월드 이벤트에 동참한다. ‘브라질 월드컵’의 응원 열기를 담은 관련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발길을 도모한다. 감각과 스타일을 갖춘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예쎄’<사진 下>와 ‘여성아날도바시니’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응원메세지를 남긴 고객을 추첨해 전속모델 송지효와 이다해가 각각 착용한 ‘키스 세러머니’ 티셔츠와 ‘월드컵 응원 티셔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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