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온라인 쇼핑몰 첫 선
자라, 온라인 쇼핑몰 첫 선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4.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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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리테일코리아(대표 이봉진)가 지난 24일 국내에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고 밝혔다. SPA 브랜드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여성·남성·아동 전 제품을 동일하게 살 수 있다. 신제품은 매주 2회씩 새로 입고된다. 제품 가격은 온·오프라인 동일하다.

구매 후 제품은 자택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기본 배송료는 3000원, 1~2일 내 배송되는 특급 배송은 5000원의 비용이 든다. 4만9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배송료는 무료다.

쇼핑몰에서는 색상·치수 등의 상품 특색을 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바코드를 스캔하면 온라인 매장에서의 구매 여부도 확인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자라는 “모바일과 태블릿 어디에서나 온라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안드로이드·윈도우폰 등의 OS 앱을 각각 개발했다”며 “앱에서도 쇼핑몰 사이트와 동일한 콘텐츠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라는 세계 최대 패션업체인 스페인 인디텍스 소속의 SPA 브랜드다. 지난 2008년 국내에 진출해 40여개의 매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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