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브랜드] 불황에도 성장 업체는 있다!
[핫 브랜드] 불황에도 성장 업체는 있다!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5.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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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오리진·철저한 차별화 내세울 것


글로벌 공룡들의 국내 진출은 국내 쇼퍼들의 쇼핑 습관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백화점처럼 전통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두 눈으로 본 후 물건을 구매해야 한다고 믿던 고객들은 온라인과 홈쇼핑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는 쇼퍼가 됐다.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백화점은 자체가 주는 매력이 반감되고 소비자들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옴니채널을 선호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어디서나 이루어질 수 있는 쇼핑을 원한다.

글로벌 경쟁이 과열되면서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저성장, 제한적 소비로 여러 가지 위기에 봉착한 국내 패션업체들은 이제 행동에 나설 시점이다. 복종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은 고유의 특장점을 갖춰 신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다.

편집형 여성복 ‘플러스에스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일관된 상품을 엄선해 거품을 줄인 파격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하반기 시장에 활기를 부여했다. ‘세컨스킨’은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SPA로 독보적인 심리스 기술 제품을 합리적인 소비 마인드를 가진 고객에게 어필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69슬램’은 프랑스 태생의 오리진과 한국만의 패션감각을 믹스한 익스트림 스트리트 캐주얼로 틈새를 공략, 빠른 볼륨화를 시도하며 시장 안착에 주력한다. ‘아클림콜렉트’는 시크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리시 캐주얼로 패션과 아트, 건축의 미학이 함축된 한국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패션문화공간 제안으로 올해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마운티아’는 등산을 아이덴티티로 고기능성 제품과 캠핑 용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해 경쟁력을 갖췄다. ‘웨스트우드’는 실용성을 강조한 아웃도어로 한국 지형에 맞는 상품 개발을 통해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에스핏’은 국내 최초 아동 SPA로 연간 1000여 스타일을 쏟아내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섀르반’은 아동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로 기능성이 접목된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제안한다. ‘모이몰른’은 메가 트렌드인 북유럽 스타일을 반영해 유아복의 새로운 혁신을 시도한다. ‘아이러브제이’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아동복을 표방, 자체 디자인과 직생산을 통해 고 퀄리티의 제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최근 몇 시즌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스베누’는 100% 국내 생산에 키높이 효과와 기능성, 디자인력까지 겸비해 슈즈 시장을 공략한다. ‘슈스파’는 전 연령층을 겨냥한 슈즈SPA로 자체제작과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희소성 높은 유럽 브랜드를 소개해 신선한 차별화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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