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 박태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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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신문 / 강지선 기자 suni@ktnews.com
  • 승인 2005.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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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포러스 카본’ 개발 이지앤, 탄소 섬유소재 용도 창출 극대화 “21세기 친환경 소재, 나노 기술의 실현으로 첨단 섬유산업에 기여 하겠습니다” 이지앤(대표 박태희)이 텍스타일 부문에 ‘나노 포러스 카본’ 신소재 활용을 극대화 하고 나섰다. 이지앤은 자체 개발한 나노 분말 제조 장비를 이용, ‘나노 포러스 카본(Nanoporous Carbon)’ 신소재를 창출, 나노기술을 실현했다. ‘나노 포러스 카본’은 500-700nm의 미세크기 분말에 BET(비표면적)600㎡/g의 20-100Å 나노 기공을 부여한 새로운 타입의 신소재다. 기존의 흑연 및 탄소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되고 있는 ‘나노 포러스 카본’은 연료전지 촉매제를 비롯 수소저장매체, 정밀화학 합성용 신촉매, 환경 오염물질 흡착 분리소재(오폐수 정화제, 공기정화 필터, 건축 자재 등)로 다양한 분야의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나노 사이즈의 폴(pore)에 의해 염색성이 향상, 소프트한 터치감을 자랑한다. 광물이 갖는 고유의 특성을 최대 활용하면서 내열성을 강화, 융점이 낮은 기본물성을 1100-1500℃까지 견디는 성질로 변형시켰다. 이에 원단 적용시 변색이 되지 않고 반영구적인 물성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지앤 박태희 대표는 “최근 첨단 산업용 소재에 대한 섬유업계의 니즈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반영구적인 기능이 부여되는 탄소섬유소재로 업계 기여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앤은 연간 20t의 나노 포러스 카본 생산이 가능하며 독일 등 일부 국내로 수입되고 있는 제품에 비해 50%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한다. 나노 코팅원단이 세계적인 트렌드에 부흥하고 있다고 밝힌 이지앤측은 본격적인 신소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올해 기본 원료에 대한 원천 특허 외에도 국내 특허 5개와 국제 특허도 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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