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피]노문수 사장
[대동모피]노문수 사장
  • 한국섬유신문 / 최영익기자 paul0206@ktnews.com
  • 승인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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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라면 단연 모피죠” 업계, 보다 다양한 개발로 소비자 니드 충족시켜야 ‘올 추동 모피 트렌드의 인기는 지속된다.’ 지난시즌 모피가 럭셔리 패션코드 흐름에 패션성을 더하면서 최고의 겨울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올시즌 모피시장 분석과 앞으로 전망에 대해 대동모피 노문수 사장을 만나 의견을 들어봤다. ▲현재 모피시장에 대한 업계반응은 -지난해 모피가 대중화 물결을 타고 겨울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해였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가 이미지를 탈피한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 가격 메리트로 소비자에게 어필했고 로드샵도 기대이상 높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모피 트렌드 물결 속 브랜드별 다양한 스타일 제안으로 폭 넓은 고객층에 인기를 모았던 모피 제품이 올 시즌도 꾸준한 인기를 모을 것을 보인다. ▲로드샵 중심 모피브랜드들의 실적은 -지난해 대부분의 로드샵 브랜<대동모피>드들의 매출은 기대이상의 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시즌 초 기온이상 여파로 주춤하던 매출이 강추위 속 젊은 층을 중심으로 모피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로드샵브랜드들은 백화점 브랜드와는 달리 가격경쟁에 따른 과열 양상이 적고 경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특성상 점주 능력 따른 상품구색과 매장 위치선정으로 매출차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가격경쟁보다 고객니즈를 충족시킬수 있는 상품 다양성에서 승부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소비자 마인드가 점차 젊은 감각을 수용하면서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트렌드에 민감한 상품을 제안했지만 로드샵들은 화려함보다 대중적인 오리지널리티가 주를 이뤘고 올 시즌도 노멀한 스타일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전망은 -올 시즌은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고객들의 모피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상품 다양화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방향 -우선 모피 조합이 앞장서 업계 단합을 위한 시도가 필요하다. 현재 골프, 등산 등 모임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통합 체육대회같은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육성될 수 있으면 한다. 또한 일각에서는 과열경쟁으로 인해 모피시장이 붕괴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지만 고가인 원자재특성으로 지속적인 투자 가치가 있는 산업으로 본다. 이를 유지하기위해서는 업체별 디자인개발과 시장성 확대를 위한 수출시장을 모색한다면 현재 2,000억원의 시장 파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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