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한마디]여성정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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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신문 / 유구환 기자 whan@ktnews.com
  • 승인 2005.04.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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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제품 소멸·레포츠의류 강세 캐주얼 니트 인기 매출 견인 니트뿐만 아니라 다른 복종에서도 나타나는 가장 큰 특징은 간절기 상품이 사라지는 현상과 레포츠 의류의 강세다. 점차 브랜드에서 봄, 가을 기획물량을 줄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간절기 기획상품보다는 오히려 이월상품을 선호하고 구입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날씨변화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해 경우 4월 행사에 여름 신상품을 대거 출시했던 반면, 올해는 신상품 출시가 다소 늦은 편이다. 따라서 일부 브랜드에선 물량 부족사태도 보이고 있는데 곧 있을 핫섬머 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려는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정장 니트와 대조적으로 단품 니트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외부 활동이 늘고 이동거리가 넓어진 중 장년층이 늘어남에 따라 활동성과 편리함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화이트 호스’‘닥스’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캐주얼한 니트류가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니트뿐만 아니라 기능성 팬츠, 점퍼류도 인기 아이템에 올랐다. 이와 같은 흐름은 니트전문 브랜드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으며 업체들은 나름대로 분석을 통해 앞으로 선보여야 할 신제품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특히 소비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40, 50대를 겨냥해 그들의 니즈와 욕구를 파악하고 트렌드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 적절한 움직임을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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