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동화바이텍스 김정근 부사장 - 내년 3월 음성으로 공장 통합
[Hot Issue] 동화바이텍스 김정근 부사장 - 내년 3월 음성으로 공장 통합
  • 한국섬유신문 / /김임순 기자 sk@ktnews.com
  • 승인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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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용 다기능 제품 개발로 시장 개척 앞장

아넥스 출품 적극 나서 ‘수출시장 정조준’

“부직포산업은 최첨단의 산자용 섬유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습니다”면서 “용도별 다기능 멀티화를 주도하면서 폴리에스터 섬유도 썩게 만드는 기술, 이는 이제 기본적인 기술에 불과 합니다.” 부직포 산업의 발전 상에 대한 열변을 토로하는 김정근 동화바이텍스 부사장.

부직포는 심지인 인터라이닝부터 각종 필터, 자동차 내·외장재, 메디컬,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곳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됐다. 한국의 부직포업계는 아시아에서 최고를 목표로 기술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김부사장은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단다. 올 6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아넥스 전시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 역시 이를 잘 대변해 준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부직포 전시회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는 우리가 적극적인 주도권을 갖고 세계시장을 누벼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는 김정근 부사장의 말이다. 전시회 한국 유치에서도 적극적인 힘을 발휘해 주역의 한사람으로 떠올랐다.

동화바이텍스(대표 김유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부직포와 필터류의 완제품까지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친환경적인 제품 공급으로 인간과 환경을 중시한다.

최근 충남의 천안공장과 서산 공장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동화바이텍스는 충북 음성에 1만평 규모 공장을 마련, 내년 3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워터펀칭라인을 설치, 물로 부직포를 만드는 공장이다. 앞선 기술로 기능적인 면을 더욱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갈수록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직포 역시 이러한 감성을 받아들여 개발력을 증진시켜 나가야만 한다. 바이오텍스는 재생 폴리에스터로 바이오 바이텍스로 거듭나고자 한다. 동경건축자재국제박람회에서 국내 부직포 기업 중 유일하게 출품했다. 유럽의 인덱스, 미국의 인다와 어깨를 견주는 아시아의 안파에서 아넥스의 한국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도 한, 기업다운 모습이라는 평이다.


내달 개최될 아넥스(ANEX)에는 공조용 필터류, 자동차용 에어클리너와 내장재, 건축 및 인테리어용 흡음 단열 불연소재 잡화, 고급 웨이딩류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김정근 부사장은 “우리나라는 내수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출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이번 아넥스에서 건축용 부직포라는 차별성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 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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