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자켓이 겨울을 녹이고 있다
보온자켓이 겨울을 녹이고 있다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12.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이 깊어갈수록 패딩과 오리털자켓등 보온제품에 대 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패딩자켓과 오리 털 자켓은 이번시즌 핫아이템으로 부상 인기리에 판매 되고 있다. 더욱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기상청이 발표한 이상저온현상 라니냐로 인해 올 겨울은 더욱 추 워진다는 설등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구매욕구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따라 각 브랜드들은 보온소재로 만든 패딩자켓과 오리털자켓을 대거 개발 인기예상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시즌전부터 판촉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구사하고 있다. 패딩과 오리털 전문생산업체 경우 지난주부터 다음주까 지 생산캐퍼가 풀로 채워졌는가 하면 주야가동 해도 소 화시키기어려울 만큼의 물량이 연일 터지고 있다는 것. 이같은 업계의 보온제품에 대한 인기는 가볍고 따뜻한 데다 패딩은 몇 년전부터 세계적인 패션제품으로 부상 했고 실용성과 패션성을 앞세운 제품개발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온자켓은 유니섹스 진등 캐주얼업계에서 대거 개발했 고 시즌초부터 판매 인기아이템으로 부각시키고 겨울이 깊어가면서 리오더가 발생되는등 시즌 판매고를 올리는 핫아이템이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의 「이기」는 다운자켓 7스타 일에 패딩 15스타일을 개발 슬림한 몸매를 살려주는 다 양한 롱패딩제품과 코트로도 입을 수 있는 우븐패딩도 내놓았다. 태흥(대표 김형일)의 「게스」는 20만원대의 다운자켓 9스타일과 12만원대의 패딩자켓7스타일로 기획했다. 특 히 다운자켓은 후드 하프코트 스타일의 고감도 제품으 로 패딩자켓은 분리되는 스타일로 패션성이 가미된 베 스트. 비&비(대표 방영덕)의 「유나이티드워커스」는 다운 15스타일, 패딩 10스타일을 내놓고 있는데 특히 다운은 넌에이지 스타일로 브랜드의 주력 상품화하여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로 타브랜드와 차별적으로 접근하고 있 다.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엘레쎄」는 다운 15스 타일, 패딩자켓 10스타일 등을 내놓고 있다. 특히 자켓 의 소재는 100%폴리원단에 리버시블 폴라플리스안감을 특징으로 가격대는 10만원에서 24만원대에 내놓았다. 티비제이(대표 김상택)의 「TBJ」는 다운 16스타일과 패딩 5스타일로 다운자켓은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저 렴한 가격대에 다양한 컬러스타일이 특징. 패딩자켓은 5스타일로 가볍고 저렴한 패딩의 장점을 살 렸고, 리버시블의 기능을 살린 효율성의 디자인이 많다. 예나트레이딩(대표 안미예)의 「고릴라」는 다운 7스타 일과 패딩 10스타일을 기획했다. 가격은 다운 경우 7만 원대에서 11만원대이고 패딩은 4만원대에서 8만원대의 제품으로 보온자켓의 기능성과 패션성을 강조한 제품으 로 선보였다. 대현인터내셔날(대표 윤상영)의 「스포트리플레 이」는 다운 4스타일과 패딩 자켓 10개 스타일에 기능 성과 보온성을 높였고, 아웃웨어 역할 담당의 사이즈 및 컴포터성을 강조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박영근)의 「보브」는 다운자켓 만을 기획하고 기능성과 보온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 키고 있다. 특히 고급원단을 소재로 원단표면에 한 번 더 가공 한 친즈가공으로 차별화시켰다. 삼도물산(대표 김재헌)의 다운자켓 7, 패딩 14스타일을 개발했다. 캐릭터 캐주얼 옵트는 여성다운제품은 롱& 슬림, 심플 쉬크하고 남성패딩은 베이직에 심플함을 강 조했다. 다운제품역시 이같은 특징과 함께 보온성의 특 징을 살린 기능성에 중점을 두었다. 화림모드(대표 허동)는 다운 7스타일과 패딩 15스타일 을 기획했다. 화림은 신체의 장단점을 커버하는 특수소 재를 사용했다. 후가공 처리가우수한원단에 유행보다는 언제나 새로운 느낌을 창출토록하는데 역점. <김임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