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뜻과 참삶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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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섬유신문 / ktnews@ktnews.com
  • 승인 2009.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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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은 괴로움·고통과 인연 깊어

필통천기(必通天機) 명심해야 禍 피해

2009년 2월4일 01시 56분.
입춘이 시작되고 기축년의 새 기운이 온 누리에 퍼지기 시작하는 시각.
이리로 갈 것인가? 저리로 갈 것인가?
방향 선택을 잘 못하면 낭떠러지로 갈 수도 있다. 좋은 선택으로 행복에의 문을 두드릴 수도 있다.

기축년은 괴로움, 고통과 인연이 깊다.
글로벌 경제위기는 해결 될 수 있겠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엄청난 재앙이 잉태 될 수도 있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국도 토네이도란 자연적 재앙을 어쩌지 못한다.
쓰나미나 지진 앞에는 더 더욱 속수무책인 나약한 지구촌 사람들.

조류독감, 말라리아 등등이 독성의 물질과 혼합돼 유행병으로 작용하면 수백만, 수천만 아니 억대의 사람이 죽어 나갈 수도 있다.
질병, 아픔, 불행, 재앙과 같은 것들은 예방적으로 다스리는것이 가장 좋다.
그렇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 줄을 모르니 다스리기는 커녕 막상 터지면 우왕좌왕 하기 일쑤다.

하늘의 뜻은 인간들이 깨우치기만 하면 잘 살 수 있는 지혜를 심어 놓았다.
무엇으로? 어떻게?
<목의 기운을 잘 흐르게 하라>가 답인 듯하다. 자동차가 병목(목이 병들면)현상을 일으키면 교통은 마비된다.
사람은 목이 막혀 숨을 쉴 수 없게 되면 죽는다. 인체에는 숨쉬는 목외에 손목과 발목이 있다. 손목이 막히면 대변, 발목이 막히면 소변 유통이 잘 안 된다.
어느 목이든 막히면 제대로 살 수 없게 된다.
돈도, 대화도, 사람도 그 무엇이라도 막히면 썩고 못쓰게 된다. 국가간에 막힘이 있으면 전쟁이 나고 ….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은 <그대로 흐르게 하라. 자연의 상태로>인 것 같다.
공기, 물, 바다, 땅은 스스로 생명력을 지니고 존재한다.
공기가 4분만 잘 못되면 사람의 생명은 위협을 받게 된다.
<4분은 태양의 한 걸음에 해당 한다>
물이 잘 못되면 온전한 바다와 땅은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아무리 돈을 갖고 싶어도 은행에 들어가 마음대로 돈을 갖고 나올 수는 없다.
국가가 돈을 함부로 찍어내면 그런 국가는 이미 국가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할 것이다.

억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음을 공부하고 새로운 지혜로 새 세상을 열어갈 준비를 하는 해. 그것이 기축년이다.
아픔을 통해 반성하고 깨달아서 행복한 새 출발을 하는 것이 봄이요, 입춘의 뜻인 것이다.

목이 막히는 현상이 유난히 심한 기축년. 하늘의 뜻은 <비위의 병, 대장·콩팥의 병을 조심하고 제6의 기운보전을 잘하라>이다.
제6의 기운은, 생명의 근원이 되는 태양과 달의 조화로움이요, 동양의학에서는 심포,삼초에 해당한다.


패션부문에서는 노랑색을 쓰면 위험할 것이며 반드시 활용해야 할 색은 그린, 블루, 핑크.
포인트로 쓰거나 액센트로 활용할 색깔은 화이트와 다크 바이올렛이다.
바이올렛은 엷으면 병들 수 있음이니 돈은 벌어도 사람이 다칠 수 있음에 유의할 일이다.
지형적으로는 <낮은 중앙에 자리 잡으면 망한다>이니, 함부로 잘 못 옮겨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할 일 이며, 집안에 물이들면 반드시 이사해야 할 것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은 <화분 흙이 썩어들어감>이니 함부로 물을 많이 주거나 흙다지기 등 잘못하면 화분이 깨어질 것이다.
용산의 참사는 작은 것이고 화분 흙 잘못 다스림의 극히 미약한 것의 일부일 뿐이다.
희망, 의욕, 성과, 성공들의 이름에 집착하면 지식의 세계로는 연결 될지 모르나 지혜의 세계에는 입문조차 어려울 것이다.
60년 만의 브랜드 ‘기축’을 잘 활용하려면 必通天機<필통천기>를 명심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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