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 F/W 여성 컬렉션
2011/12 F/W 여성 컬렉션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11.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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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新여성 위한 새 규칙 완성
‘상업·창의성’ 조화 ‘리얼 클로즈’ 제안
‘뉴 룰 오브 우먼(New Rules of Women)’
2011/12 F/W 여성 컬렉션에서는 21세기 신여성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완성시켰다. 상업성과 창의성을 적절히 조화시키면서 리얼 우먼(Real Women)이 요구하는 리얼 클로즈(Real Clothes)를 제안한다. 이 시대에 요구되는 패션의 진정성은 디자이너나 바이어를 위한 옷이 아니라 내가 입고 싶은 옷, 내 친구가 입고 싶은 옷, 일상의 여성이 입고 싶은 옷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다양한 여성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모든 모순되는 요소들을 믹스시켜 완벽함과 훌륭함으로 재탄생시킨다. (정보제공 : 인터패션플래닝)

Mood1. 레이디라이크(ladylike)

1-1. 럭셔리 레이디파이(Luxury Ladify)
60년대 레트로 무드를 강하게 받아 심플한 실루엣과 화려한 장식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 영화 ‘매드 맨(Mad Man)’의 주인공 베티 드래퍼(Betty Draper)에 영감 받아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재현했다.





1-2. 돌리 걸(Dolly Girl)
로리타 스타일의 큐트하고 걸리시한 느낌을 제안한다. 할머니 옷장에서 꺼내 입은 것 같은 빈티지한 감성을 클래식하고 영하게 재해석해 경쾌하게 표현했다.






Mood2. 세븐티스 보호(70’s Boho)

2-1. 팜므 글래머(Femme Glamour)
글래머러스한 팜므파탈의 모습을 럭셔리하고 새롭게 표현했다. 극단적으로 센슈얼한 모습과 70년대 무드를 반영한 니-렝스(knee-length) 실루엣이 주를 이루며 강렬한 컬러톤과 화려한 퍼의 사용이 드라마틱한 부르주아의 매력을 보여준다.




2-2. 보헤미안 프레피(Bohemian Preppy)
70년대의 자유분방한 히피와 보헤미안 무드를 그런지 스타일로 캐주얼하게 제안한다. 와이드 팬츠와 기장감있는 스커트가 내추럴한 실루엣을 만들고 빈티지한 프린트가 많다.







Mood3. 젠더 플레이(Gender Play)

3-1. 슈퍼 워커홀릭(Super Workaholic)
80년대의 워킹우먼을 세련된 파워우먼으로 표현했다. 매스큘린(masculine)에 영향 받아 테일러링과 소재, 컬러, 실루엣이 더욱 풍부해졌으며 성숙하고 섹시한 페미닌을 만들어냈다.





3-2. 개민 플레이걸(Gamine Playgirl)
매스큘린(masculine)의 영향력을 성숙하지만 유스한 감성으로 시크하게 표현하고 개민(gamine)한 분위기의 경쾌함을 살린 톰보이 걸을 보여준다. 크롭되거나 박시한 실루엣의 테일러드 자켓, 소프트한 매니쉬 가디건과 셔츠, 테이퍼트 팬츠가 주된 룩으로 보여진다.





Mood4. 다크 로맨스(Dark Romance)

4-1. 엘리건트 빅토리아나(Elegant Victoriana)
빅토리안의 고스(goth)한 분위기와 바로크 장식적인 느낌이 만나 엘레강스한 쿠튀르 감성을 탄생시켰다. 블랙 컬러 사용이 우월하게 나타나며 레이스나 시어 소재를 사용해 센슈얼한 느낌을 함께 보여준다. 바디 컨셔스(body conscious) 실루엣이 우아하면서도 섹시하고 차분한 시적인 무드를 연상시킨다.





4-2. 어반 워리어(Urban Warrior)
도시의 워리어(warrior)는 중세에서 영향을 받은 전사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고스(goth)한 무드와 뒤섞여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밀리터리 감성의 로큰롤(Rock’n Roll) 뉘앙스를 보이며 그런지한 시크를 완성한다. 전반적으로 핏된 실루엣이 많고 터프한 장식적 요소가 보인다.





Mood5. 퓨쳐 미니멀(Future Minimal)

5-1. 포스트 모더니스트(Post Modernist)
과장과 절제의 중간자적 역할을 하며 미래적인 뉴 미니멀리즘(New Minimalism)을 보여준다. 강조된 컬러와 블록의 콘트라스트 플레이(Contrast Play)를 보여주며 슬림한 스트레이트 실루엣이 주를 이루고 하이브리드된 새로운 개념을 제안한다.






5-2. 어반 유틸리터리안(Urban Utilitarian)
하이브리드적 스포티브 감성이 세련된 실루엣으로 표현되며 유틸리티의 기능적인 요소가 강조된다. 웨어러블한 판쵸 스타일과 베이직 코트, 패딩과의 조합 등 새로운 개념의 레이어링이 제안된다.






Mood6. 매쉬 업(Mash up)

6-1. 아티 블렌더(Arty Blender)
제한되지 않은 다양한 인스피레이션의 활용을 통해 새롭게 보여지는 무드이다. 예술가적 크래프트(craft)와 에스닉한 무드는 어울릴것 같지 않은 조합들로 새로운 쿠튀르 감성을 제안한다. 아르누보의 영향을 받은 패턴과 디테일이 보이며 전반적인 히스토리가 콜라주된 느낌으로 풍부한 감성을 새로운 룩으로 표현했다.





6-2. 하이브리드 트라이브(Hybrid Tribe)
부족에서 오는 영감을 현대적 감성과 퓨쳐리즘의 에스닉으로 재탄생시켰다. 기대하지 않은 소재와 컬러, 모티브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매쉬업을 완성한다. 스포티브 감성을 믹스해 경쾌하고 세련된 트라이브를 보여주고, 러스틱(rustic)한 퍼의 사용이 두드러지며 부족적인 패턴과 컬러 블록이 그대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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