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S/S Sports Trend
2013 S/S Sports Trend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1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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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지 못하면 소멸한다”
2013년 스포츠는 어디로 진화할 것인가? 인간이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스포츠의 진화는 시작됐다. 인간을 둘러싼 모든 환경에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도전이 계속된다. 라이프(Life)=스포츠(Sports)가 된 현재. 모두가 외치는 슬로건 더 높이(Higher), 더 빨리(Faster), 더 멀리(Farther), 더 강하게(Stronger)를 꿈꾸며 진정한 영웅 엑스-뮤턴트(X-Mutant)의 탄생을 기대한다.

새로운 규범과 기준들을 증식하며 온 몸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변이를 완성해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한다. 국내 트렌드 전문가 그룹 인터패션플래닝이 최근 2013 S/S 스포츠 트렌드를 예측·분석해 새로운 전략과 경쟁력 있는 상품 기획을 제안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리=권선정 기자 ganatoi@ktnews.com 정보제공=(주)인터패션플래닝

I. 인플루언스 & 인사이트 (Influence & Insight)

2013 S/S는 세상을 향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뉴 비전(New Vision)을 제시한다. 지루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무한한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각자의 비전과 도전을 표현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일반적인 상식과 패러다임에 대한 똑바로 보기와 거꾸로 보기를 통해 모든 복종을 아우르는 스포츠의 진정한 파워를 보여준다. 현상 유지를 거부하며 새로움을 탐닉하기 위한 드림스케이프 랩(Dreamscape LAB)을 실현하라.

■ 사이언스 레볼루션(Science Re-volution)
현대 인간의 모든 삶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그 중심에는 과학의 진보와 혁신이 있다. 자연과 기술을 넘나드는 과학으로 좀 더 편안하고 유니크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낸다.

■ 시티 레볼루션(City Re-volution)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도심 안의 혁명이 시작됐다. 자연을 꿈꾸는 삶을 도시 공간으로 끌어들이면서 새롭고 혁신적인 유목민적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낸다.

■ 컨슈머 레볼루션(Consumer Re-volution)
디지털 테크와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생산과 소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DIT(Do it Together)와 DIY(Do it Yourself)라이프가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소비자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기도 하며 각자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신한다.

■ 컬쳐 레볼루션(Culture Re-volution)
서양에서 동양으로, 구세대에서 신세대로 문화의 중심이 바뀌면서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가고 있다. 과거를 통해 얻은 교훈으로 새로운 문화와 기술, 세대간, 지역간, 인류간 상호 밀접한 제휴를 맺으며 각자의 테이스트(Taste)에 맞게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문화를 향유한다.

■ 네이쳐 레볼루션(Nature Re-volution)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재난과 자연재해, 변덕스러운 기후와 날씨로 인해 환경과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이 대두되고 있다.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환경에 대비한 실용적인 뉴 아이템 개발이 요구된다.

II. 디자인 컨셉(Design Concept)

■ 네이쳐 매지션(Nature Magician)
자연에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영감을 디자인으로 컨셉화하라! 액티비티(Activity)의 영역에 상관없이 꽃의 향기를 옷에 담아내며 흙, 물, 공기와 같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컨셉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자연에서 얻는 패턴의 활용이 주목된다.













■ 어반 컨트롤러(Urban Controller)
도심 속 건축과 구조물의 형태를 모티브로 활용하라! 구획화된 컬러 블록과 라인, 지오메트릭한 패턴들이 세련되고 활동적인 모던 스포츠 룩을 완성시키며 기능성과 컬러 활용에 중점을 둔다.














■ 사이언스 히어로(Science Hero)
과학적 접근을 통해 미래의 뉴 아이템을 디자인하라! 인체공학을 통한 에르고나믹(Ergonomic) 디자인 등 실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발산한다. 형태와 구조적 특성, 신소재 활용이 디자인의 키가 된다.













■ 컬쳐 마스터(Culture Master)
다양한 문화의 요소들을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링으로 표현하라! 동서양의 문화 코드를 믹스하고, 과거의 전통과 역사적 레퍼런스(Reference)를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해 자유로운 문화 감성을 유니크하고 유머러스하게 제안한다. 컨셉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믹스매치 스타일링에 중점을 둔다.











III. 컬러(Color)

■ 모노레인지
2013 S/S는 쿨 그레이(Cool Grey)를 중심으로 가볍고 모던한 느낌으로 전개된다.

■ 레드레인지(Passionate Exotic)
지난 시즌 오렌지를 머금은 레드 레인지가 강세를 보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핑크빛이 감도는 레드로 변화한다.

■ 오렌지레인지
지난 시즌 옐로우의 영향을 받아 브라운까지 확장됐던 오렌지가 이번 시즌에는 레드의 영향을 받아 확장된다.

■ 스옐로우레인지
소이번 시즌은 페일(Pale)한 옐로우 기미의 베이지부터 션샤인 옐로우, 머스타드와 브라운까지 세력이 확대된다.

■ 패그린레인지
그린 본연의 색감이 다른 컬러감에 영향을 미치면서 오리지널 그린, 형광 그린, 올리브와 카키까지 그 세력이 가장 극대화된다.

■ 블루레인지
소이번 시즌은 민트와 터쿠아즈, 로얄 블루 등과 같은 가볍고 투명한 워터블루레인지가 주목된다.

■ 퍼플레인지
바이올렛과 퍼플이 동시에 전개돼 그 영향력은 그린과 블루, 레드와 오렌지에 비해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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