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2013/14 F/W 아웃도어 소재 컬렉션

에너지 넘치는 컬러·강화된 기능·혁신적 드라마틱함 ‘주목’

쉘러코리아(대표 조규식)가 2013 F/W 보다 향상된 기능성, 절제된 조직감, 강렬한 컬러를 선보인다. ‘쉘러’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설원과 대지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색감의 편안한 소프트-쉘이 주는 따뜻함에 집중하며, 새로운 2.5레이어 멤브레인 소재를 통해 뛰어난 보호 기능을 강조한다. 에너지 넘치는 형광 컬러와 혁신적인 룩으로 드라마틱함을 연출한다.

/강재진 기자 flykjj@ktnews.com

FUTURE ODYSSEY(퓨쳐 오디세이)
밤의 컬러로 물든 초현대적 다기능성, 다차원적 소재가 스포츠 무드를 강타한다. 딥 블랙과 강렬한 블루 컬러의 ‘쉘러-다이나믹(dynamic)’은 불규칙적인 표면 구조로 각도에 따라 달라 보이는 독특한 클로케 소재로 등장했다. 이 소재는 양방향 신축, 내마모성이 뛰어나며 촘촘하면서 거친 조직이 아웃도어나 크로스 모터바이크 스포츠 활동 시 충분한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2.5레이어 멤브레인 소재는 별도의 안감이 필요하지 않아 초경량이면서 바람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효과적인 신체 보호가 가능하다.

FREE SPIRIT(프리 스피릿)
산뜻하고 강력한 컬러는 자유와 자신감을 표현하며 플렉시블한 기동성을 전달한다. 강력한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아 궂은 날씨에도 청량감을 더한다. 이번 컬렉션의 ‘쉘러-드라이스킨(dryskin)’에서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볼륨 있고 양방향의 신축성이 있는 드라이스킨은 강한 레몬 옐로우나 따뜻한 파인 그린 컬러로 제안되며 자켓, 바지 모두에 적합하도록 편안하고 부드럽다. 야외활동 뿐 아니라 도심 속 스타일에도 손색이 없다. 하늘하늘 가벼운 느낌의 ‘쉘러-스피릿(spirit)’은 야광 옐로우와 오렌지 또는 어두운 모스-그린 컬러의 폴리에스터 소재로 가먼트 전체 안감이나 인서트 등의 포인트로 추천된다. 컬러와 패턴의 완벽한 조합을 원한다면 ‘쉘러’의 인기 소재인 가로 신축성의 소프트-쉘에 주목하자. 강렬한 바이올렛과 블랙베리 컬러 표면에 선명한 터키 컬러의 허니콤 같은 안감은 흥미로운 대조를 이룬다.

SILENT PERFORMANCE(사일런트 퍼포먼스)
립스탑과 소프트-쉘은 ‘쉘러’의 대표 특징이면서도 매 시즌 컬렉션마다 새롭게 등장한다. 편하면서도 내구성 강한 ‘쉘러-WB400’ 립스탑 소재는 따뜻한 초코 브라운 컬러 표면에 고급스러운 카멜 플리스나 시원한 무연탄 컬러 표면에 짙은 그레이 안감을 접목했다. 립스탑은 ‘씨-체인지(c-change)’멤브레인을 적용한 3-레이어 ‘쉘러-WB-포뮬라(WB-formula)’, 스포티한 레드나 터키 컬러로 제공되는 얇은 ‘쉘러-다이나믹’ 버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실버-그레이 인조 모피를 안감으로 택한 럭셔리한 소프트-쉘도 주목된다. 설원에서 감쪽같이 사라질 것 같은 스노우-화이트나 모래 빛 베이지 컬러로 선보여지며 방풍, 방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쉘러’ 컬렉션은 수상 스포츠를 위한 아이템도 제안한다. ‘쉘러’에서 처음으로 바닷물을 차단해주는 ‘WB-포뮬라’ 소재를 클래식한 네이비, 조약돌 빛깔로 선보인다.

ADDITIONAL FUNCTIONS AND BLUESIGN(애디셔널 펑션 앤 블루사인)
‘쉘러’의 모든 소재는 용도와 기능에 맞게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 에너기어(energear), 태양열과 자외선을 반사하는 콜드블랙(coldblack), 발수흡한속건 가공 3XDRY, 벌레와 모기의 접근을 막는 인젝틱(Inzectic), 방오 가공 나노 스피어(Nano sphere) 등 이다. ‘쉘러’의 거의 모든 소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친환경 섬유 인증 ‘블루사인’이 적용됐다. ‘쉘러’는 2001년부터 ‘블루사인’ 기준에 따라 생산해 왔으며 ‘블루사인’의 업계 확산에 선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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