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패션플래닝이 제안하는 2014 S/S 여성트렌드
인터패션플래닝이 제안하는 2014 S/S 여성트렌드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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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회복 ‘진정성’ 자유롭게 표출
가치 지향적 소비시대인 지금, 여성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현대의 여성들이 짊어져야 하는 다양한 역할 속에서, 여성들은 이제 스스로의 자존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를 다듬어 가는 노력을 거듭하고, 나에 대한 집중, 나 자신으로서의 ‘Essence’와 자연스러운 여성다움인 ‘Sensual’의 재발견으로 여성이 지닌 근본성과 진정성을 자유롭게 표출하는 Essensualian이 되고자 한다.

Essensualian

가장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여성성으로부터 생성되는 에너지와 결합한 본질, 정수를 추구하는 여성 소비자.

1. Re-valuer(일상의 센슈얼리티)

일상 속에서 절제를 통해 새로운 균형을 발견하는 Essensualian.
외적인 기준이 아닌 내면의 자존감을 찾으려는 노력은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진정성을 드러낸다.
새로운 것의 창조보다 기존의 것을 해체와 재구성함으로써 일상 너머(Beyond)의 가치를 추구한다. 이제 절제(Reduction)는 새로운 럭셔리(New Luxury)다.
Design Focus
- 절제된 ‘해체’와 ‘조합’으로 일상에 스며들게 해라.
기존의 개념이나, 형태, 기능 등의 해체, 재구성을 통한 새로운 역할을 제안하라. 단순하지만 본질을 충족시키는 절제된 태도가 중요하다.
Marketing Focus
- 일상적이지 않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해라.
개인별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맞춤형 가격에 주목하라.
Fashion Design Concept 01. Classical Daywear
여유롭고 편안함을 간직하며, Daywear에 적합하도록 컨템포러리하게 제안되는 Everyday Classic Wear.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가져가지만, 기존과는 다른 방식과 스타일로 표현. 장식에 있어서 과하지 않은, 절제를 통한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클린해진 스타일로 풀어지면서 실루엣과 형태감이 강조.

1-01. Slouchy Elegance

클래식한 테일러링(Classic Tailoring)에 절제되고 약간은 다듬어지지 않은 Raw한 감성을 부여. 완벽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부여된 편안한 감성. 형태감을 줄 수 있는 Crisp Cotton, Suitting, 사틴 소재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볼륨에 포커싱. 모노톤을 기본으로 하면서, 다크한 네이비의 사용.
o Classic Tailoring + Raw
o Controlled Volume
o Deconstruction



1-02. Sensual Elegance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센슈얼함을 더하여 새롭게 제안되는 네오 로맨티시즘. 엄격함과 절제를 통한 다른 방식의 센슈얼리티(Different Kind of Sensuality)로써, 정돈된 형태의 페미닌한 룩을 보여줌.
매끄럽고 컴팩트한 소재로 곡선의 구조적인 실루엣을 살린 러플의 활용이 중요. 모노톤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레이와 차분하게 사용된 파스텔 톤으로 세련된 코디네이션을 제안.
o Sensual & Feminine Tailoring
o Controlled Decoration
o Wide & Clean Ruffle


2. Re-Former(계속 변화하는 정체성)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교감하고 반응하는 가변적인 자아로서 불완전의 미를 추구하는 Essensualian.
미완(Unfinished)의 여지와 전이(Transition)의 과정을 통해 동시에 존재하지만 어느 것에도 속하지 않는 In-Between의 상태를 추구한다. 이제 불완전성(Imperfection)은 새로운 밸런스(New Balance)이다.
Design Focus
- 불완전 속의 ‘미’를 발견하라. 완벽함의 미는 이미 정점에 다다랐다.
미완의 여지와 전이의 과정 속의 In-Between에서 비롯되는 새로운 형태를 발견하라.
Marketing Focus
- 영역을 확장시켜 경계를 무너뜨려라.
고정된 시간, 감각, 차원의 범위를 확대하여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라.
Fashion Design Concept 02. Hyper Transition
새로운 형태감을 주는 것이 중요한 테마. 형태가 변화하면서 하이브리드한 아이템으로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상치 못했던 아이템이나 머티리얼들이 레이어링되면서 몽환적인 형태의 새로운 착장을 만들어 내는 것이 키 포인트. 가볍고 쉬어한 소재의 사용이 중요하며, 같은 아이템일지라도 입는 사람의 개성에 따라 다르게 레이어링되고 코디네이션되어 새로운 룩으로 등장.

2-01. Poetic Futurism

가변적이고 몽환적인 무드가 퓨처리스틱하고 테크니컬한 도시적 감성과 믹스.
부드럽게 전개되는 어번 스포티 무드로 Whitened되고 빛을 머금고 있는 듯한 컬러와 소재의 사용. 정교한 레이저 컷 소재, 메쉬 소재 활용. 아이템의 진화를 보여주는 테마.
o Transition + Technical
o Delicate yet Sporty
o Hybrid Item



2-02. Poetic Illusion

몽환성과 센슈얼한 여성성을 믹스.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아이템의 레이어링으로 고급스런 그런지 룩.
매우 가볍고 소프트한 소재를 활용한 레이어링으로 일정한 실루엣보다는 유동적이고 가변적인 착장을 연출. 착장에 있어서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는 예상치 못했던 아이템끼리의 멀티 레이어링, 쉬어한 소재에 사용된 아플리케와 같은 입체적인 표면 장식이 중요.
o Transition + Sensual
o Grunge Couture
o New Layering

3. Re-Editor(무작위적 편집)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무작위적인 초간단 편집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Essensualian.
자신의 섹슈얼리티를 과감하게 표출하는 자신감을 지녔으며, 심각함, 복잡함보다는 즉각적(Direct)으로 반응하는 태도를 가진다. 이제 쉬움(Easiness)은 새로운 표현(New Expression)의 방법이다.
Design & Marketing Focus
- ‘Me-소비자’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 즉각적인 행동을 유발시켜라.
언제, 어디서든 내가 관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개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라.
Fashion Design Concept 03. New Mods
Youthful한 감성으로 풀어낸 New Mods룩. 박시하고 슬라우치된 캐주얼 스타일로 풀어지거나, 60년대 옵티컬하고 그래픽적인 무드와 트위기나 에디 세즈윅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룩이 센슈얼하게 전개. 패턴, 패치워크, 표면감 등 비주얼적으로 강렬함을 보여주는 머티리얼의 사용이 중요.

3-01. Tumblr Collagist

강렬한 비주얼의 패치워크가 특징. 과장된 박시함이 아닌 적당히 여유로운 핏팅감과 로우 웨이스트의 캐주얼 룩. 자유분방하고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패치워크와 추상적인 꼴라주, 강렬한 원포인트 패턴이나 그래픽적인 모티브의 활용으로 업그레이드된 캐주얼 룩 제안.
o Boxy & Slouchy & Drop-waisted
o Random Patchwork
o Craft meet Technology



3-02. Geometric Glamour

60년대에 모즈룩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을 기본으로 센슈얼한 걸리시 룩.
플랫한 뉘앙스의 실루엣과 크롭트된 상의, 다리를 드러내는 짧은 쇼츠 아이템이 부각. 볼드한 스트라이프나 체크처럼 미니멀하면서도 맥시멀한 옵티컬 그래픽 패턴이 중요.
o Girlish Sensuality
o 60’s Silhouette & Leggy Looks
o Optical Pat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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