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팩토리 스포츠 트렌드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스포츠 트렌드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2014.10.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티브마켓 주도할 ‘5p’ 전략
크리에이티브팩토리(대표 한선희)가 15,16 F/W 스포츠 트렌드 전략을 발표했다. 2014년 정점에 도달하고 성숙기에 접어든 아웃도어, 뉴페이스를 중심으로 정통 스포츠 등 액티브 마켓의 전환점이 될 2015년 추동 상품의 메가트렌드 및 소비자트렌드의 흐름 및 변화 분석을 시작했다.

액티브마켓을 주도할 ‘5P’ 전략을 통한 미래 마켓 인사이트를 발표하며 5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 요소와 컬러, 소재 경향을 제안하고 스포츠마켓에서 떠오르는 키아이템 및 키디테일, 특히 다운 제품을 대체할 대안을 제시했다. 그 중 소비자의 니즈를 꿰뚫어 볼 마켓인사이트의 다섯가지 해법, 5P(People/Product/Price/Place/Promotion)전략’을 제시한다.
/자료제공 : 크리에이티브팩토리

1.People
“The Dramatic Fun”- 스포츠를 통해 환상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
소비자들의 놀이취향과 문화활동을 액티비티와 결합시켜 에너지를 부스팅 시켰다.
스포츠를 통해 환상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새로운 소비군이 등장했다. 시간과 장소, 사람에 구애 받지 않는 새로운 스포츠 피플, 다소 개인적이나 함께 어울려 즐거움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시간이 부족하고 일반화된 것에 금새 식상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은 늘 더 새롭고 즐거운 문화활동을 찾고 있으며, 단순한 ‘재미(Fun)’적인 요소를 넘어 ‘환상(Fantasy)’적인 체험을 원한다.

▶노는 것이 힘이 되는 Beat 2.0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Beat 2.0이란 알코올 없이 비트를 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신개념 문화흐름이다. 이제는 업무에만 생산성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휴식에도 생산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운동과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출근 전 에너지 충전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심지어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클럽무드에서 즐기는 피트니스들이 인기를 끌면서 무알콜 클럽에서 활력을 찾고, 움직인 만큼 에너지가 충전되는 에너지 클럽이 생기기까지 했다. 불을 끄고 형광 빛으로 빛나는 환경에서 즐기는 요가. 클럽 댄스파티를 즐기듯 DJ와 경쾌한 음악이 함께 하는 요가클래스로 미국 대도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섹시하며 도시적인 요가이다.

▶즐기는 게 힘이다! Play가 곧 Sport!

즐기는 체험형 레져의 확산과 이색스포츠 각광받고 있다. 단순 스포츠가 아닌 ‘재미(Fun)’의 요소가 접목된 운동이다.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Pepsi에서 만든 “LiveForNow”캠페인이다. 익스트림 스포츠에 접목시킨 축구의 형태로 덤블링과 에어매트로 마치 소림축구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2. Product
“Everyday Magic” - 생기를 불어넣는 디테일과 즐거움을 배가시켜라
일상을 즐겁고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작은 요소의 변화가 기쁨을 주고 있다.
테크를 이용한 편의를 통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들이 등장했다. 각종 참사가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긴급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을 감지하며, 생존에 관련된 제품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상의 매니저 - Useful or Nothing

좋은 제품 디자인이란 아름다운 외관이 아니라 삶은 편리하게 해주는 유용한 디자인이다. 군더더기는 최소화 시키고 작은 디테일로 유용하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휴대, 수납, 정리를 매니징 해주는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을 골프채에 많은 애정을 쏟는다. 하지만 골프채는 대중교통이나, 비행기 또는 차의 트렁크로 이동하기 힘들다. DV8 Sports는 골프채를 분리하여 더욱 이동이 편하게 만든 혁신적인 제품이다. 14개의 클럽이 백팩에 수납된다.

▶작은 변화, 큰 기쁨 - 사소한 디테일로 일상을 마법처럼

작지만 일상을 즐겁고 편리하게 해주는 실용적인 멀티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나이프, 스크류드라이버, 벤지, 촛대 등 못하는 게 없는 이 도구는 여성들의 헤어 액세서리인 헤어핀이다.






3.Price
“Spend Pleasure” - Money(돈)의 가치가 아닌 Benefit(혜택)의 가치로 소비자의 참여를 가치로 환산하여 Benefit으로 지불하라
디지털 시대를 맞은 소비자들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쇼핑이 가능해졌으며 탈화폐 시대를 맞으면서 포인트와 마일리지를 넘어 SNS가 결제수단이 되고 있다. 심지어 움직임을 셀 수 있는 트레커들이 개발되면서 움직인 만큼 돈을 벌게끔 도와주기도 한다. 아직은 이벤트성이나 기업의 홍보를 위한 프로젝트로 행해지고 있지만 화폐의 형태는 끊임없이 변모될 것으로 보인다.

▶No more cash - 화폐가 없어진다, 탈화폐 시대

온라인 쇼핑전성기 탈화폐시대 화폐를 대체하는 포인트 결제, 트윗결제, 운동으로 돈을 번다.

나이키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테크 제품 퓨엘밴드에 축적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나이키 상품이 들어있는 자판기이다. 포인트를 피트니스 용품(모자, 셔츠, 양말 등)으로 교환해주는 퓨얼박스(FuelBox)이다. 현금은 받지 않는다. 운동후 보상으로 운동의 동기를 부여한다.






▶Movement is Happiness

포인트나 마일리지와는 차원이 다른 접근방식의 지불 수단으로 돈을 대체하는 혜택(Benefit)의 가치이다.

고객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마케팅 정책으로 유명한 코카콜라에서 이번에는 신 개념의 택시를 운행했다. 택시를 타는 동시에 페달을 열심히 밟으면 돈을 아낄 수 도 있고 칼로리도 줄일 수 있는데 페달이 느려지거나 멈추면 안된다.



4.Place
“Creative Retailing”- 기존 정형화된 매장 형태를 깨고 새로운 공간 가치를 부여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Only Special 공간을 경험하게 하라!
기존 정형화된 매장 형태를 깨고 새로운 공간 가치를 부여한다. 특화(Special, Experimental) 와 다양성(Variety,Diversity)이라는 두 가치의 축으로 새로운 공간이 탄생한다.

▶여성전용 스포츠 컨셉 리테일- 핑크를 입은 스포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스토어가 뜬다. 복잡한 니즈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은 하나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함께 하기를 원한다. 전혀 다른 종류의 산업이 결합하고, 편리하고 유익함을 추구하면서도 크리에이티브한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원한다. 여성만을 위한 서비스와 공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스포츠 분야에서 여성만을 타겟팅한 사례는 흔치 않았기에 주목해야 할 변화이다.

핑크로 도배된 여성축구팬을 위한 공간이다. 여자친구들끼리 축구도 보고, 와인시음도 하고, 워크샵이나 코미디쇼도 진행되는 멀티공간이다. Benefit Cosmetics사가 운영하는 이 공간은 상품 추첨 이벤트로 당사의 Beauty Score(브라질 경기 응원 기념 화장품 세트) 한정판 세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5.Promotion
“360 Degree direction” ? 다각도의 관점으로 소통하고 흡수하기
소비자의,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Only Special 공간을 경험하게 하라!
세대와 기술과 채널을 융합하는 전방위 마케팅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부스팅한다. Multidirectional(다방면,다각적인) Perspective(관점)으로 다가가고 새로운 소통으로 공감(sympathy)하게, 진정성에 도달(True Heart)한다.

디지털의 발달로 인한 인터렉티브한 교감이 가능하기에 캠페인은 더 이상 일방적인 제품홍보에 그치지 않는다. 소비자를 깜짝 놀라게 할 이색마케팅과 참여를 유도하는 보상형 마케팅이다. 짧은 시간에 브랜드의 진정성 있는 히스토리를 담아내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보인다. 또한 공공사회를 위한 의식있는 행동을 놓쳐서는 안된다.

▶ 셀프워크아웃족을 타겟으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