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와코루, 61년 고객사랑…첫 창고 대방출
신영와코루, 61년 고객사랑…첫 창고 대방출
  • 김예지 기자 / yejikim@ktnews.com
  • 승인 2015.05.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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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평균 고객 5000여 명 방문…10억대 물량 거의 소진


신영와코루(대표 이의평)가 지난 13일부터 3일간 가산동 본사에서 61년 동안 받은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창립 이래 첫 ‘창고 대방출’ 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 대표 란제리 브랜드 ‘비너스’, 고품격 브랜드 ‘와코루’, 20대 젊은 감성의 패션 이너웨어 ‘솔브’ 등 신영와코루가 전개하는 모든 브랜드 제품들이 최대 70~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재고 소진과 함께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였다. 총 10억 원의 물량과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첫 날인 13일은 행사 시작 후 4시간 만에 대기 번호표가 800을 넘어섰다. 3일 동안 일일 평균 5000여 명의 고객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투입됐으며 고객들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각종 음료와 편의 시설이 구비된 휴게실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학도 상무는 “양천구, 금천구, 구로구, 광명시에만 홍보를 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찾아와 놀랐다”며 “유통에 나가는 수수료가 없어서 가격이 저렴하고 물류 창고가 옆에 있어 제품이 빠지면 바로 보충했다. 고객들은 제품이 없어 구매를 못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일 매출은 약 1억 5000만 원. 신영와코루가 창립 후 61주년 만에 처음 하는 세일 행사인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고객이 많았다. 70~80%까지 할인되며 가격저항력이 없어 객단가가 높았다. 가족, 친구, 지인 등의 제품까지 한번에 대량 구매하는 고객이 대부분이었다.

‘비너스’는 브라 1만 2000원, 팬티 4000원, 슬립 1만 4000원, 내의 8000원 등 총 12개의 상품군으로 나눠 구비됐다. ‘와코루’는 브라 2만 7000원, 팬티 9000원, 거들 2만 2000원, 슬립 2만 7000원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외 ‘솔브’, ‘오르화’, ‘아르보’, ‘마더피아’, ‘아네타’, ‘슈비너스’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

신영와코루는 세일 행사를 하지 않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홍보팀 조종환 차장은 “백화점 세일도 1년에 한번만 진행한다”며 “이런 행사가 흔치 않다는 것을 고객들도 알기에 많이들 구매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작년 세월호 여파와 경기 불황으로 세일할 품목이 생긴 것이다”며 “워낙 재고 관리가 뛰어나 물량적인 재고가 생기지 않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느껴 다음 세일도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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