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까린 - 2016 S/S BEAUTY
[트렌드] 까린 - 2016 S/S BEAUTY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5.06.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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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C

이번 여름, 중동의 신비로운 베일을 벗기면서 1001가지 뷰티 시크릿을 공개한다. 알라딘의 램프 또는 마술 카페트와도 같은 세라믹의 유연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우리를 머나먼 꿈과 환상의 세계 - 크리스탈이 얹혀진 유백색의 뾰족한 첨탑과 동양의 석양을 반사해 색이 입혀진 유리 돔이 존재하는 - 로 이끈다.

하렘의 스크린에서 영감을 받은 화이트& 골드 조각 포장이 고급스러운 스킨케어 제품을 비밀 코드로 보호하고 밀봉해 담아낸다. 일시적인 메이크업에 비잔틴 액센트와 황홀한 블루 톤이 나타난다. 눈 주변에는 환상적인 아라베스크 또는 자외선 그래픽 라인의 등고선 형태로 먹을 바르고, 입술에는 골드 펄로 왕궁의 숭고한 열정을 표현한다. 오팔과 청금석, 사파이어의 럭셔리하고 정제된 기묘한 매력. 새로운 미학의 보물들이 스킨케어과 장식품으로 나타난다.

현대적인 마타 하리 (Mata Hari)처럼 손끝에서부터 귀한 보물들로 온 몸이 장식되고, 페르시안 미니어쳐의 속삭임과 같은 화려한 아플리케와 값비싼 반짝임들이 더해진다. 이 시즌은 아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중 하나로 관능적이고 상상의 프리즘을 통한 디자인들이 나타난다. 현대적인 중동 왕비들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중동 시대로 우리를 초대하는 테마이다.

TAKES

뷰티에서는 어린시절과 장난감들이 섬세한 유선형으로 등장하며 온화한 관점과 부드러운 정서가 매우 현대적인 미적 감각 내에서 오락 가락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클래식이 재 해석되면서 매우 감성적인 울트라 페미닌의 핵심을 이룬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십자수가 가미된 아일렛 자수가 빈티지를 재 창조하고, 뉴 코스메틱 리얼리즘 탐구에 심플함과 달콤한 디테일의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유머러스한 동물원의 귀여운 동물들로 번뜩이는 즐거운 환상이 절제돼 표현된다. 차가운 아이스 민트나 흐린 아몬드 그린 헤어 컬러로 다시 채색된 사진풍이 부드러운 파스텔 그라데이션이나 멋진 하이라이트에 사용된다.

네일에서는 대담한 색조 버전이 수채화와 모던한 영향 사이에 빠지지 않는다. 바디케어 제품들은 내추럴하게 피어나는 독특한 피부결, 포토샵으로 수정된 것이 아닌 실제 이미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중시된다. 이번 여름 시즌, 틀의 밖을 봄으로써 일상의 순수한 감정을 캡쳐하는 세심하고 주의 깊은 Takes 테마가 제안된다.

TEAMS

활기차고 창의적인 도약으로 인한 자극이 코스메틱에 기록적인 혁신을 이끈다. 도시의 표지판과 특수 부대 색상군에서 영감을 얻은 자유의 물결이 세계의 체육관과 놀이터를 휩쓸고 있으며 뷰티는 이곳의 주축이 되고 있다.

운동과 페미닌의 조합이 새로운 종류의 세련됨으로 부상되면서, 건강하고 강력한 컬러블록, 그래픽적이며 비치는 외관, 강조된 볼륨, 확실한 효과와 뚜렷한 질감을 지닌 네오프렌 크림이 주목된다.

도시 거주자들은 최신 기능성 테크놀로지에 열광한다. 얼굴은 3D 메쉬 이미지로 스캔되고, 사이버 지능 케어 제품이 부분 적용된다. 네온컬러의 플래시와 자외선 빔이 피부에 활기를 주는 반면, 전자 음악 비트가 최첨단 메이크업 리듬과 상호 작용한다.

노력 이후의 편안함! 모든 것을 새롭게 균형 잡는 색상 테라피 시간. 평형을 회복하고 신체의 에너지를 자유로이 하는 기혈 (차크라)이 열리면서, 과일 향의 눈부신 제조법으로 디톡스 드라마가 펼쳐진다. Teams는 높은 수준의 스포츠를 여러 사람들이 함께 연습하고, 액티브한 신체 활동에서 나오는 기쁨을 함께 나눔으로써 이를 더해주는 테마이다.

DESERT

거친 유성의 충돌이 뷰티에 등장한다! 에스닉, 사이버, 미니멀과 럭셔리함이 동시에 보여지는 장대한 이벤트가 열린다. 부족들의 심미안이 우주비행사복에 영감을 주고 새로운 유목민의 선견지명이 담긴 미래가 우주 공간을 통해 이루어진다. 적응과 기술 혁신이 실용주의의 ‘필수’를 이루고 있지만 너무나도 관능적인 방식으로 나타난다.

사막의 건조하고 험난한 환경이 매끄럽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들로 가득하다. 부족한 자원과 삭막한 건조 지대에서 안산수 및 선인장 같은 멋진 미의 예시가 나타나며, 이는 디자인이 가미된 꺼끌거리는 포장과 뷰티 DNA를 확산시키는데 영감을 준다. 고요함과 부드러움 속에서 시간은 멈추지 않는 행진을 한다. 모래시계 용기에 담긴 2단계 제품은 순수한 아름다움에 대한 무한한 영역을 제공하고, 거울 같은 표면은 최면을 거는 듯한 신기루를 만들어낸다.

글로시하게 빛나는 왁스 질감이 떨리는 후광 속으로 빛을 흡수하고, 운모석 바탕 파우더의 반짝임이 태양 아래에서 다채롭게 강조된다. 무수 (물이 없는) 제품은 점토와 모란 파우더로, 특정 순서에 따른 정확한 사용 방법을 토대로 음영을 주고 젊게 해 주는 처방 제품이다. 에콜로지의 엘레강스하고 모던한 사하라 사막 유목민들이 한여름의 뷰티를 정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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