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감성을 파는 시대, 전국 이색샵, 베스트매장을 가다 - ‘엠리밋’ 용산 아이파크몰점
이미지와 감성을 파는 시대, 전국 이색샵, 베스트매장을 가다 - ‘엠리밋’ 용산 아이파크몰점
  • 강재진 기자 / flykjj@ktnews.com
  • 승인 2015.07.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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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높고 편의시설까지…즐거운 몰링되세요

고객의 이미지와 감성충족이 최대 관건인 시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 유통 구조가 급변하는 패션 마켓에서 능동적, 주도적 소비자들을 위한 매력적 매장 구현과 집객을 위한 접근성 강화는 이제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본지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이색샵들과 불경기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전국 베스트 매장들을 통해 해답을 찾고자 한다? [편집자주]

“고객님 즐거운 몰링(malling)되세요.”
최근 쇼핑은 물론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쇼핑몰이 대세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은 젊은 층의 입점이 늘고 있다. 밀레(대표 한철호)의 메트로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이 젊은 고객이 밀집한 복합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용산 아이파크몰에 입점, 화제를 모은다.

‘엠리밋’ 용산 아이파크몰은 지난해 10월 59㎡(약 18평)규모로 문을 열었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끼고 있어 25~35세 구매객들이 주를 이룬다. ‘도심에서도 아웃도어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캐주얼한 감성을 담은 기능성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전체 매장컨셉은 얼바나이즈드(Urbanized)스토어로 원목을 사용,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메탈소재를 더해 도시적 감성을 어필하고 있다.

“스포츠, 아웃도어 조닝에 있지만 메트로아웃도어 캐주얼 감성이 강해 시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젊은 층들의 구매가 많다. 특히 전속모델 임시완, 정은지가 착장한 제품이 인기가 많은 편이다”라며 ‘엠리밋’ 아이파크몰 백용 매니저가 말했다.

주말 유동 고객이 많은 매장으로 ‘엠리밋’의 캐주얼 라인인 샤모니 라인과 기능성을 갖춘 몽블랑, 프리미어 라인이 두루 반응이 좋다. ‘엠리밋’매장은 현재 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1~2명의 파트타임직원이 추가 근무한다.

배 매니저는 “본사가 서울역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매달 상품과 고객응대에 대한 매뉴얼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니즈 파악이 쉽다. 특히 사람이 하는 일이고 직원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겨울에는 일 매출 1500만 원을 기록한 적도 있을 만큼 매출에 대한 자신감도 넘친다. 캡슐 컬렉션 바람막이와 여름을 맞아 래쉬가드가 반응이 좋다. “아이파크몰은 주차가 편하고 접근성이 좋아 향후 매출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특히 주변에 주상복합아파트도 들어설 예정으로 즐거운 몰링(malling)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소 :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1 나길 현대아이파크몰 6층
전화번호 : 02-2012-4647
운영시간 : AM 10:30~PM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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