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어패럴 파산 위기
아메리칸어패럴 파산 위기
  • 서현일 / hiseo@ktnews.com
  • 승인 2011.04.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1500만 달러 자구 노력

의류 제조업체 ‘아메리칸어패럴(American Apparel Inc.)’이 이달 초 파산경고를 받았다. 이는 지난 7개월간 두 번째로 받는 경고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아메리칸어패럴’은 美 파산법 챕터 11에 의거해 자구책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아메리칸어패럴’은 연간 86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과 순수익은 12월31일까지 4분기동안 연이어 하락했고 연매출은 5억5900만 달러로 4.6% 감소했다.

회사는 면화가격 상승과 체류신분이 불확실한 직원 1500명을 대량 해고한 데 따른 혼란을 수익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아메리칸어패럴’은 파산을 피하고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1000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 이상의 자금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불 불능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 사설 투자자 그룹과 15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를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익명을 요구한 세 명의 투자그룹이 있고 그 중 하나는 쿨브랜드 인터내셔널(CoolBrands International Inc.)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클 세뤼야(Michael Serruya)로 밝혀졌다. 이 계약이 완료된다면 신주인수권을 포함해 약 4000만 달러의 투자 가치가 유치될 전망이다.
정보제공=트렌드포스트(www.trendpost.com, 문의 : marketing@trendpost.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