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피타 ‘성장 날개’ 달았다
르피타 ‘성장 날개’ 달았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5.10.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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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상품·마케팅 3박자 갖추고 안정화 돌입

렙쇼메이(대표 정현)의 여성 영캐주얼 ‘르피타’가 런칭 3년차를 맞아 입지 구축에 돌입했다. ‘르피타’는 롯데백화점 20개 포함 총 유통망 40개를 운용 중으로 스트리트캐주얼 조닝 내에서 온라인 브랜드들과는 명확한 차별화로 선방하고 있다.

관계자는 “잘 팔리는 아이템을 바잉하는 여타 컨셉 없는 넌에이지 타겟 브랜드들과는 확연한 아이덴티티를 고객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했다”며 “일관성 있는 상품 전략과 샵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 효율적인 매장관리가 시너지를 내며 유통 확장 뿐 아니라 영업 다각화 전략이 런칭 3년차 작지만 강한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르피타’는 동시대적 감각을 담아 트렌드에 따라 진화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업그레이드, 한 층 정제되고 세련된 감도를 수혈했다. 트렌드, 캐주얼, 페미닌으로 상품군을 세분화해 선보인다. 이번 추동 전략 상품은 10월 출시된 웜테크(WARM-TECH) 원단의 라인으로 잔잔한 헤어와 적당한 볼륨감이 피부에 직접 따뜻함을 전달한다.

편안한 원단의 다양한 이너와 중의류로 활용되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온과 중공폴리를 혼방한 웜기능 소재로 자연스러운 헤어가 돋보이는 ‘르피타’만의 감성 아이템군이다. 10월 중순 출시된 고급원단의 경량 패딩 또한 실용성을 겸비한 아이템으로 벌써부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계자는 “발랄하고 세련되기도 때론 유니크한 시크함을 표현하는 ‘르피타’만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셀럽들이 먼저 알아보고 협찬문의가 많아 인지도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르피타’는 연내 40개 유통 확보로 200억 원의 매출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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