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펠(대표 명유석)이 전개하는 ‘밀스튜디오’는 시장 내 성공적으로 안착한 편집형 컨셉 스토어 1세대에 속한다. 프렌치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샵으로 뚜렷한 컨셉과 점포마다 지역 상권에 맞는 샵 브랜딩으로 획일화를 지양해 벤치마킹 대상의 성공 스토리로 주목받았다.
중저가의 다채로운 상품 구성과 스피디한 공급, 확고한 아이덴티티의 상품력 등을 내세워 주요 거점에서 비수기 없이 조닝 내 최상위권을 유지, 두각을 나타냈다. 집객이 높은 거점 지역 쇼핑몰과 유통 내 중형점 이상 규모로 샵 아이덴티티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연출에 초점을 맞춰 지역별 컨셉을 달리하고 핵심 타겟을 정확히 겨냥한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을 내세웠다. 주 단위 3~4회 신상품 공급의 스피디한 바잉 시스템을 정착시켜 새롭고 신선한 상품 구성과 가격 거품을 뺀 프라이스 전략을 주무기로 내세웠다.
‘밀스튜디오’는 성공 전개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상품 이원화를 통해 유통 다각화와 볼륨화에 속력을 내고 있다. 다채널화된 패션 마켓의 유통 현황에 맞춰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한 편집형 프로젝트 매장 전략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 확대에 나선다. 올해는 대리점을 30개 추가 오픈하고 가두 진출을 본격화해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