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브랜드, 中 전역으로 확대
이랜드 SPA브랜드, 中 전역으로 확대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5.12.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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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북방에서 남방·서남으로 빠르게 확산

이랜드가 지난 1년 사이 중국 내 SPA 매장을 전역으로 확산시킨 가운데 새해를 맞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중국 진출 대표 기업다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랜드그룹(會長 朴聖秀)은 기존의 상해, 북방 지역에 치우쳤던 상권에서 벗어나 남방권역인 광주, 심천지역과 서남인 성도시, 중경시 등 지역으로 확산 시키고 있다. 중국 내 전국구 SPA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있는 것.

현재 중국 내 전개 중인 SPA 브랜드는 캐주얼 스파오와 후아유, 여성 SPA 브랜드 미쏘, 슈즈 SPA 슈펜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총 38개의 점포를 확장 시켰다. 이는 매월마다 3개의 매장을 늘려나간 수치이다. 특히 2016년 올 한 해는 중국 내 이랜드 유통점 확산이 본격화 되면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캐주얼 SPA 브랜드 스파오와 여성 SPA 브랜드 미쏘를 중국에 진출시키며 중국 내 글로벌 SPA 브랜드와 경쟁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슈즈 SPA인 슈펜까지 진출시켜 영역을 확장 중” 이라며 “중국 현지에서도 패션 SPA 브랜드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상반기 중에는 추가로 50여 개의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중국이랜드 관계자는 “스파오, 미쏘, 후아유 등의 SPA 브랜드들이 이랜드가 향후 전개할 중국 유통점의 차별화된 컨텐츠로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 그룹은 현재 중국 각지에 스파오 17개, 미쏘 12개, 후아유 76개, 슈펜 2개 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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