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브랜드 앞세워 홈쇼핑 두들긴다
세계적 브랜드 앞세워 홈쇼핑 두들긴다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6.01.27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진양행, ‘현대적 감성 미국 얼진·모던빈티지 후부’ 차별화 전개

두진양행(대표 이욱희·사진)이 홈쇼핑 온라인시장 개척을 확대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두진양행은 지난 1987년 설립 이후 국내외 유명 데님 브랜드들과 함께했다. 자체생산 최대메이커로 자리잡은 두진은 게스의 전 상품을 제조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게스 이외에도 국내 내로라하는 유명브랜드에 공급하면서 자체 홈쇼핑시장 진출로 성가를 높인다. 올 시즌 데님 열기를 내 뿜으며 새로운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후부진과 얼진이다. 이들 브랜드 명성과 두진의 생산, 품질안정화를 통한 시장 확산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후부진(FUBU JEANS)은 모던 빈티지 진캐주얼이다. 후부본연 뉴욕의 어반 감성과 세계적인 진 트렌드인 복고적 빈티지 트렌드를 반영, 후부진의 새로운 도전을 펼친다.

후부진은 디테일 강화를 위해 스와로브스키 명성을 내건 디자인을 선보인다. 후부데님제품의 장식용 스톤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 한다. 마케팅을 위해 스와로브스키 본사와 제휴계약을 통한 스톤공정과정 및 스와로브스키 상품 이미지 컷을 동시에 활용하고, 각각의 시리얼 넘버가 부여된 택을 부착해 상품의 가치를 높인다.

후부에 이은 아메리칸 감성의 얼진은 현대적 감성을 중시한다.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이고 낡은 이미지의 데님 브랜드와는 차별화된다. 뉴욕본사를 중심으로 세련된 도시인의 패셔너블 스타일리스트를 추구한다. 도시 속 짙은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멋스럽고 아름다운 데님이라는 이미지로 표현해 낸다. 심플하면서 흔하지 않는,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움은 얼진 만의 고유성을 말하는 것이며, 세계적 트렌드를 입는 것이다.


얼진에 사용되는 소재는 남다르다. 좋은 패브릭을 사용하지 않으면 데님은 제대로 표현 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만들어 낸다. 얼진은 두진양행이 생산하는 세계 굴지의 브랜드상품인 게스 라코스테, MLB를 제조하는 것에서 품질을 보장하며, 고객이 신뢰한다.

동일한 퀼리티 원단으로 얼진의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데님의 멋은 소재가 전부다’라고 말할 정도로 그 중요성은 크다. 입으면 입을수록 은은한 색상으로 오래되어도 멋스럽고, 변하지 않는 가치 데님을 만들고자 한다. 얼진의 원단은 미국의 120년 전통데님 콘 데님을 사용한다. 여자인디고와 남자인디고는 콘스트레이 원단을 사용하며 택을 부착함으로 차별화를 꾀한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콘 데님은 데님의 왕으로 불릴 정도이다. 콘데님은 모세스와 시저 콘 형제가 1891년에 설립, 미국역사와 함께 성장해 신뢰와 혁신의 대명사이다.

콘 데님은 전통데님부터 새로운 혁신기술로 발전된 빈티지 스타일까지 예술과 과학을 준해 아름다운 데님을 만들어낸다. 초기 웨스턴시대 청바지 경우 거의 모두가 콘의 원단으로 만들었다. 콘 원단을 쓰는 곳은 게스, 리바이스, CK진, 플랙진 등이며, 원단에 따른 톤의 원단종류는 세계 최고로 뽑히는 셀비지 원단의 화이트오크와 스트레치성을 가미한 젠 또한 유명하다. 얼진과 후부진을 통한 홈쇼핑시장 확장은 물론 두진의 자체 생산능력과 품질·신뢰에 대한 업계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