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쉬하고 화려하다”…예고된 2016 데님 열풍
“후레쉬하고 화려하다”…예고된 2016 데님 열풍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6.01.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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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 지고…패치·자수·비딩 ‘와이드 팬츠·붓컷’ 뜨고

데님 제품이 올 시즌을 달군다. 팬츠일변도에서 벗어난 원피스 베스트 멜빵바지 통바지 셔츠 자켓 등 복종을 총망라한 제품들이 출시된다. 2월 초 본격 전개를 앞둔 데님 각사 브랜드별 청바지 핏은 와이드 배기 컴포더 뉴슬림 라이더 테이퍼드 슬림스트레이트 펜슬 보이프렌드 핏 등으로 발전하며 스키니는 줄이는 대신 슬림핏 배기핏으로 변신된다.

봄 여름은 밝고 맑은 색상이 표현된다. 후레쉬한 가운데 여성복의 데님은 더욱 화려해 질 전망이다. 여성 캐릭터 커리어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데님의 스타일 수도 대폭 늘렸다. 패치웍도 많고 자수도 응용된다. 큰 꽃이나 곤충 새 나무 들이 화려한 패턴으로 포인트된다. 그동안 하의실종을 겪으며 정통 청바지 브랜드들이 설자리를 찾지못하던 사이, 여성복이나 캐주얼에서 홈쇼핑 온라인에서 소프트한 감성을 내세워 정통진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콜렉션을 통해 데님의 부활을 터트린 SJYP의 요니피 부부는 올 시즌을 후레시한 밝은 감성 독창성이 주를 이룰 전망임을 밝혔다. 데님시장에 닉스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되고. 홈쇼핑시장도 상당한 규모로 오프라인 마켓을 잠식하고 있다. 두진양행이 전개하는 얼진 후부, 케이브랜즈의 데님스튜디오 GU#, 패션디자이너들도 꺼리는 데님 디자인 전문사 역할도 커진다. FG인터내셔날 조병선 사장, 한늘인터내셔날 박승수 상무, 데님에 대한 천재적인 감각으로 고객이 미처 따라 올 수 없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트렌드를 만들어 낸다. 올 시즌 데님 열풍을 기대해 본다.

리바이스, 최상의 편안함·최고급 기술력
리바이스코리아(대표 진정임)는 리바이스 모션 진 컬렉션을 선보였다. 리바이스는 언제 어디에서나 최상의 편안함을 위한 최고급 기술력이 더해진 모션 진 컬렉션(Motion Jean Collection)을 출시해 눈길을 모은다. 리바이스는 오랜 기간 동안 스타일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편안함 두 가지를 모두 만족 시키는 디자인을 중시 해왔다. 다년간 연구 끝에 최고급 기술이 더해진 모션 진은 엘라스테인과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사용했다.

최대의 편안함을 위한 강한 신축성을 자랑하며, 장기간 착용에도 높은 복원력으로 원래의 모양이 그대로 유지 될 수 있다. 부드러운 촉감이 더해져 최고의 품질을 보장하며 나이 대에 상관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애슬레저(운동과 여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제품이다. 너무 타이트 하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핏과 최상의 편안함을 위한 기술력, 매우 부드러운 감촉과 5포켓의 실용성까지 두루 갖췄다. 모션 진은 슬림한 클래식 제품인 511, 가장 보편적인 슬림 핏 513, 스트레이트 핏의 514까지 리바이스의 가장 대표적인 라인으로 출시됐다. 최상의 편안함을 위한 엔지니어링과 누구나 어디에서나 입을 수 있다.

아메리칸이글, 활동성 강한 FLEX 데님 출시
sk네트웍스(대표문종훈)의 아메리칸이글스는 20대 도전정신과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데님을 선보였다. 아메리칸이글이 스트레치 기능이 강화된 FLEX 데님 라인을 올 시즌 주력신상품으로 출시했다.

FLEX 데님은 신축성이 좋은Flex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의 정도에 따라 레벨을 세분화시킨 아메리칸이글의 남성 데님 라인이다. 기존 3가지 레벨의 구성에서 레벨 4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16년 스프링 새롭게 선보여지는 FLEX 데님 레벨 4는 수평, 수직 모든 방향으로 잘 늘어나 360도의 움직임이 가능토록 했다. 스트레이트, 슬림 스트레이트, 슬림, 스키니, 수퍼 스키니 핏 등 다양한 스타일은 물론이고 스트레치 레벨로 기능성과 활동성까지 선택할 수 있다. 아메리칸이글의 FLEX데님은 전국 아메리칸이글 매장과 SK패션몰에 입점됐다.

타미힐피거데님, 빈티지 스키니 워싱
에스케이네트웍스(대표 문종훈)의 ‘타미힐피거 데님(Tommy Hilfiger Denim)’은 빈티지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번시즌은 워싱 데님팬츠를 제안하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상품명은 슬림핏 워싱 데님 팬츠 (품번 TJMQ1ESE66A0)로 가격 15만8000원이다. 심플한 디자인의 네추럴한 워싱이 돋보이는 슬림핏 데님 팬츠. 포켓의 로고로 포인트를 주었고, 베이직한 스타일로 어디에나 매치하기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여성용은 여전히 대중을 몰고갈 것으로 예상되는 스키니 워싱 데님 팬츠를 선보였다. 스키니(품번 TUMQ1ENE71A0)는 가격 17만8000원이다. 은은한 워싱이 돋보이는 팬츠다. 앞, 뒤 포켓 타미 로고 자수 디테일을 포인트로 강조했다.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 착용감이 좋으며 활동하기 편하다.

이진, 스팽글 데님 팬츠 특징
MADIZAC LIMITED(대표 이진(Rowena Chan)의 ‘이진 (iijin)’은 홍콩브랜드이다. 시즌 스팽글 데님 팬츠는 코튼+폴리에스터가 사용된점이 특징이다. 16년에는 복고가 가장 큰 트렌드로 나타난 가운데 이진 데님 역시 복고와 함께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지난 15년도부터 강세를 보인 부츠컷 라인 또한 한층 진화해 다양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브랜드 이진에서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춰 새로운 복고 트렌드를 평정할 각오다. 데님과 어우러진 전면 포인트 스팽글 장식이 과감하면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해 잇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게스, 벨보텀 팬츠 빈티지 컨템포러리 연출
게스코리아(대표 박제임스)의 게스는 여성용 벨모텀 팬츠 (품번 YG1D6052)를 16만8000원대에 출시했다. 무릎 아래부터 넓어지는 벨보텀 팬츠는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 유니크한 밑단 처리는 빈티지하면서도 컨템포러리한 감성을 살려준 디자인이다. 스니커즈와 스틸레토 힐 모두 매치가 가능하다.

남성용은 레귤러 테이퍼드 핏 (품번 MG1D6049) 제품으로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크롭 기장의 레귤러 테이퍼드 핏 제품으로 밑단 부분을 다크하게 톤온톤 처리해 한층 높은 감도를 연출해주는 디자인이다. 추천 커플룩으로도 연출 가능해 발렌타인 룩으로 강추했다.

버커루, 디스트로이드 데님 위주 핏 다양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김문환)의 ‘버커루’는 감각적인 워싱과 디스트로이드 데님 위주로 다양한 핏을 선보였다. 남성 스키니 핏 바이커 데님(B165DP268M)은 트렌디 아이템이다. 고급스러운 소재감과 블랙 유광 코팅 워싱으로 재해석, 트렌디하고 남성미 넘치는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 스트레이트 조그(Jogg) 핏 디스트로이드 데님(B161DP621M)은 최근 레트로 무드와 함께 트렌디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트레이트 핏 데님이다. 심플한 슬릿을 디테일로 주어 세련됨을 더했다. 밑단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조그 스타일로 넌스트레치(non-stretch) 소재를 사용해 곧은 다리라인을 연출하는 깔끔한 스트레이트 핏을 선사한다.

또 여성 스트레이트 핏 디스트로이드 데님(B161DP622M)은 스트레치(stretch) 소재로 활동성을 살린 핏 데님. 라이트한 엠보 워싱과 과하지 않은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포인트. 여성 세미 부츠컷 데님(B161DP751M)은 크롭 길이감의 세미 부츠컷 스타일로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탄력있는 힙 라인을 잡아준다. 밑단에 스텝 워싱이 종아리가 더욱 길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성 크롭 와이드 데님(B161DP801P)은 밑단으로 갈수록 밝아지는 그라데이션 워싱과 과감하고 감각적인 디스트로이드 디테일이 멋스러운 크롭 스타일의 와이드 데님팬츠이다.

닉스, 레트로 감성 다양한 스타일 데님
케이브랜즈(대표 엄진현)의 ‘닉스’는 레트로 감성의 다양한 스타일의 핏을 제안해 눈길을 모은다. 컴포트는 전체적으로 루즈하게 떨어지는 밑단은 약간은 좁아지는 핏으로 허벅지가 굵은 일반적인 체형의 성인 남성용이다. 뉴슬림은 힙과 허벅지는 여유가 있으면서 무릎에서 밑단까지는 슬림하게 떨어진다. 베이직한 핏. 타이트한 스키니 핏을 부담스러워하는 남성들에게 권장할수 있는 핏이다. 라이더는 힙과 무릎까지는 약간의 여유가 있고 무릎에서 밑단으로 갈수록 스키니 하게 발목을 감싸는 핏. 짧은 반골반 핏으로 밑단을 롤업해 트렌디한 스트리트 스타일로 착장을 권한다.

테이퍼드는 뉴슬림 핏보다 힙과 허리가 여유있고 밑단으로 내려가면서 좁아지는 스타일. 허벅지가 두꺼운 체형을 커버해 주면서 다리라인을 슬럼하고 길어보이게 만든다. 트렌디한 핏 발목라인이 보이도록 두 번 롤업해서 착장하면 편안해 보이는 룩을 연출한다. 어반 스트레이트핏은 전체적으로 루즈하게 떨어지는 통일자 핏으로 기장을 크롭해 롤업 연출해야 스타일을 제대로 살릴수 있는 핏. 약 10cm 폭으로 밑단을 크게 한번 롤업해 착장. 20대-30대 초반층을 겨냥한 핏으로 스니커즈와 함께 착장하면 세련되게 연출할수 있는 핏. 스키니는 허리에서부터 밑단까지 다리라인이 그대로 드러나는 실루엣.

슬림스트레이트는 허벅지에서 부리까지는 슬림하게 떨어지는 핏. 최근 트렌디 핏으로 발목까지 롤업 9부기장을 연출한다. 펜슬핏은 스키니보다 힙과 허벅지에 여유가 있고 발목으로 내려올수록 스키니와 유사하게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떨어진다. 착용했을 때 언뜻 보여지는 핏은 스키니와 유사하지만 힙과 허벅지부분의 편안하고 여유있는 핏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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