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윤혜숙 럭키플래닛(LUCKY PLANET) 대표 - 여행의 설렘 “캐리어가 책임진다”
[인터뷰] ■ 윤혜숙 럭키플래닛(LUCKY PLANET) 대표 - 여행의 설렘 “캐리어가 책임진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6.02.2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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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휠 퀄리티 높이고 제품 다양화한 여행 편집샵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에 들어온 외국 관광객은 2014년 1400만명이 넘었고 외국으로 떠나는 출국자는 같은해 1600만명을 돌파했다. 10년 전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07년 본격적으로 여행 캐리어 시장에 뛰어든 럭키플래닛의 윤혜숙 대표를 최근 신세계 백화점에서 만났다.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잡지사 등을 거친 윤혜숙 대표는 물방울 무늬옷을 입고 있었다.

“온라인 시장이 막 시작될 때 디자인몰에서 여행 상품을 바잉해 팔았습니다. 2007년쯤 위즈위드 온라인몰에서 패턴 디자인의 여행 캐리어가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그 당시 하루 300개 이상 캐리어를 팔았고 한 컨테이너에 꽉 찰 정도의 예약주문이 들어왔어요.”

올해 백화점에서 매장을 늘리며 선전하고 있는 럭키플래닛은 이렇게 탄생했다. 윤 대표는 “여행의 설렘을 가진 소비자와 소통하고 싶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캐리어 등이 많은 럭키플래닛이 소비자에게 자기만의 또 다른 여행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럭키플래닛에서는 여행용 가방인 캐리어를 비롯해 다양한 소품을 볼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5층에 입점한 럭키플래닛에는 물방울 패턴디자인의 여행캐리어, 붓터치감을 살린 여행캐리어를 비롯한 캐리어 커버, 크로스백, 리폼 스티커 등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상품이 눈에 띈다.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슈퍼맨, 원더우먼, 루니툰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있다. 직수입한 아동캐리어는 가족단위 고객을 겨냥했다. 제품들의 알록달록한 색상이 매장을 환하게 만들고 있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편집샵 개념으로 상품이 구성됐다.

윤혜숙 대표는 “2007년쯤만 해도 여행가방 브랜드가 거의 없었고 어두운 검정, 회색 등의 올드한 느낌의 가방이 많았다. 젊은 2030세대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감성 상품을 원하는 니즈가 있었다”고 말했다. 60여개 온라인 몰에 입점해 있는 럭키 플래닛은 예쁜 디자인 감성을 강조한다. 소량생산하고 많은 아이템으로 승부한다. 그는 직접 여행 가방 등을 디자인하고 퀄리티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가 처음 동대문 디오트, 디자이너클럽 등의 쇼룸을 떠나 백화점에 문을 두드린 것은 온라인 가격이 무너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상품 가격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높은 퀄리티 상품을 개발해 제대로 된 상품을 팔려면 브랜딩이 필요했습니다. 10년간 럭키플래닛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퀴, 핸들 등 소재를 강화해 퀄리티를 높이는 첫 번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윤혜숙 대표는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국에서 상표 등록을 마쳤다. 우선 캐리어 바퀴는 탄탄한 항공바퀴의 더블 4휠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였다. 4륜 항공바퀴는 사용자가 힘을 많이 들이지 않고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무게를 분산시키는 특징이 있다.

럭키플래닛은 충격 흡수가 잘 되는 100% 폴리카보네이트(PC), 폴리프로필렌(PP) 소재 등의 캐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모던과 팝을 적용한 디자인 등 라인을 다양화하고 있다. 럭키플래닛은 최근 새로운 패션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헬로키티, 뉴욕아티스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올해는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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