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링스G&C ‘링스골프’ 신만섭 대표 - “융합 조직으로 시너지 창출…새로운 도약 이끌터”
[인터뷰] ■ 링스G&C ‘링스골프’ 신만섭 대표 - “융합 조직으로 시너지 창출…새로운 도약 이끌터”
  • 강재진 기자 / flykjj@ktnews.com
  • 승인 2016.03.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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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원 개인 능력보다 최상의 결과 중시할 것
“링스골프만의 가능성 높다” 공격마케팅 예고
올 매출목표 400억…2년후 中시장 도전장

“링스골프 매장이 현재 92개입니다. 예상했던 것 보다 많죠? 최근 몇 년간 국내 소규모 골프 업체가 많이도 생겼다가 사라지곤 했어요. 자금사정은 어느 집이나, 어느 때나 똑같습니다. 얼마만큼 내실 있게 가는 지가 중요해요. 그런점에서 ‘링스골프’만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링스골프가 지난해 11월 본사 사옥을 이전하고 최근 새 대표를 맞이했다. 링스G&C 신만섭 신임대표는 링스골프로 합류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대표가 새롭게 와서 회사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성장하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 다만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시너지를 내는 지가 관건이다. 개인의 능력이 대단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조직원이 어떤 포지션에서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지를 보고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청렴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

링스골프는 현재 가두점 54개, 유통점 38개를 운영 중이다. 급격하게 유통을 늘리기 보다 효율 중심으로 가두는 70개 까지, 유통점은 35개 정도로 가져간다. 유통점은 현대 아울렛, 송도점, 김포 아울렛(7월 예정), 마리오 아울렛점 등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공격적으로 하려고 생산을 늘렸다. 그러기 위해서 S/S에 어떻게 진행되는 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았고 생각보다 회사에 빨리 합류하게 됐다. 링스골프는 원래 우븐은 강하지만 니트가 다소 약했다. 올 하반기 니트류를 강화하고 가격도 경쟁력 있게 가져간다.”

겨울 매출은 주로 니트가 잡아줘야 한다. 특히 골프에서는 방풍 스웨터 매출 비중이 높은데 울을 중심으로 니트를 강화해 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기존 제품은 중국, 베트남 생산이 많았다면 점차 국내로 옮겨와 퀄리티 있는 제품을 전개할 것이다. 특히 해외생산은 자칫 판매시기가 늦어지면 큰 타격이 있기 때문에 납기를 잘 맞출 수 있도록 국내 위주로 진행할 것이다.”

제품도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남성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면 여성 신규고객 유입을 위한 전략을 새롭게 짜고 있다. 급하게 컨셉을 변경하다보면 이탈 고객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순차적으로 단계를 밟아간다.

“링스골프는 상대적으로 연령대 있는 고객들이 많았다. 젊게 가기 위해 지난 하반기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으나 이탈하는 고객이 생겼다. 젊게 가는 것을 맞지만 세부적으로 제품 핏까지 조정하면 거부반응이 나온다.”

패션성을 더해 스타일을 살리고 급격한 변화보다 링스만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순차적인 방향으로 변경해야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고 신규 유입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제품 비중은 기능, 트렌드, 패션을 각각 50%, 20%, 20% 정도로 가져간다.

중국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다. 한국에 기반이 약한채로 중국은 무리다. 중국은 아직 골프 인식이 다변화돼 있지 않다. 특히 상해, 북경, 천진, 심양, 항저우, 남경, 청도, 이우 등 소득 불균형이 심각하다. 빈부격차가 크다보니 소득 재분배가 되지 않으면 성장에 한계가 있다. 2년 정도 내실을 다진 후 중국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링스골프는 매출 400억 원 가량을 목표한다. 가격 경쟁력 있는 니트류를 보강해 기본 매출을 올린다는 각오다.

“올해는 우선 안정된 형태로 기반을 재정비하고 내년도 도약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애경 백화점부터 출발했다. 유통부터 시작해 많이 배우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 조직을 잘 이끌어 보다 가능성이 있는 골프 브랜드를 선보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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