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각광받는 향기 틈새시장을 노려라
[특집]각광받는 향기 틈새시장을 노려라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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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LG패션(대표 신홍순) 「티피코시」가 향기나는 티셔츠 출시이후 올가을 향기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향기티셔츠」는 시즌 말기인 8월 첫시판하기 시작해 생산량 5천피스중 4천5백피스를 판매, 90%의 판매율을 기록함으로 한 스타일로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티피코시」의 가을 향기제품은 ‘사랑의 향기켑슐을 터트리세요’라는 슬로건하에 시판할 예정 에 있다. 가을상품의 향기종류는 모두 5가지로 페퍼민트,솔잎,레 몬,장미,라벤더향이 첨가되며 각향에 맞춰 멜란지 그레 이,그린,화이트,레드,딥그린의 티셔츠제품이 선보이게 된 다. 이 제품은 1백% 순수한 자연향을 원료로 향기외에 아 로마테라피(향기치료 요법)의 효과도 볼 수 있고 자연 상태에서 1년 이상 향기를 지속시킬 수 있으며 세탁시 20회∼30까지 향기가 유지된다. 「티피코시」의 향기제품은 원단염색공정에서 향기를 캡슐화해 원단사이사이에 투입하는 공정을 거쳐 초미세 향수캡슐이 섬유에 결합돼 셔츠착용자가 움직일때마다 캡슐이 터지면서 향기가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티피코시」는 99년 S/S시즌부터는 향기의 종류도 늘 리고 티셔츠외에 양말 등의 악세사리류까지 다양화해 기획단계에서 향기군을 계별적으로 정립진행할 계획도 밝히고 있다. 향기 티셔츠의 가격은 여성용 2만9천8백원, 남성용 3만 2천8백원. (문의 : 02-3441-8114) 한국아이템뱅크 한국아이템뱅크(대표 손동국)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개발로 판촉물 및 팬시용품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 시하고 있다. 현재 한국아이템뱅크의 주력품은 「향기나는 메모홀더 스티커」로 기존 스티커제품은 1회의 접착이후 제거했 을 때 자국이 남고 재사용이 불가해 제품의 영구성과 실용성이 떨어지는데 비해 한국아이템뱅크의 제품은 특 수소재(Aromatic)를 사용해 필요에 의한 접착과 부착이 자유로워 메모·사진홀더로 적합하다. 또한 오물이나 먼지로 오염되었을 경우는 물로 씻거나 접착테이프로 오염물을 제거한후 재사용이 용이한 장점 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향첨가와 주문자가 원하는 상 호,로고인쇄가 가능해 판촉물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투명 에폭시스티커도 개발, 향기와 균방지 등의 신소재로 제작한 「투명핸드폰 액정 보호패드」는 수입 일제액정 보호패드보다 3배가량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판명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아이템뱅크는 판촉물의 디자인까지 자체 제작, 캐릭터 상품 「코비」, 「엔젤로」시리즈등 36가 지 캐릭터를 개발해 자사명으로 팬시점에 납품하거나 관련업체에 제공하는 세심한 사업수단을 발휘, 철저히 개발·생산중심의 중소기업으로의 특성을 잘 살려내고 있다. (문의 : 02-3401-1600) J & C J&C(대표 이원목)는 향제품 업계의 좌장격 맏형이다. 향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원청업체로 생산하고 있 는 품목은 여성용 팬티 및 브라. 현재 전국에 6개의 총 판 대리점을 두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J&C의 향 내의는 올 초 제품 출시와 함께 일반 소비자 들의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출시 한달만에 수만장의 판 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향기 제품 출시 당시 가격을 다소 낮춰 잡았으나 점차 적으로 시장이 안정된 후 소비자가를 인상했음에도 불 구, 판매는 오히려 늘어나는 등 갈수록 시장이 확대되 고 있다. 향기 팬티 브라 한세트 소비자가는 대략 2만5 천원에서 3만5천원선. 평상시에는 섬유에 결합된 초미세 캡슐이 비교적 은은 한 향을 풍기지만 접촉(?)을 하게 되면 캡슐이 벌어지 면서 향이 두세배는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살짝 문지르면 향이 강해져요”라는 카피가 일반 소 비자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천연향을 사 용하게 때문에 피부에 아무 해가 없다는 점도 향제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J&C 이원목 사장은 『모든 내의를 향기 제품으로 바꾸 자는 욕심보다는 누구나 한벌쯤은 가지고 있을 만한 제 품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소비자들의 욕구를 자극 하고 있다』고 밝혔다.(문의 02-425-5416) 보우텍스 보우텍스(대표 박학경)는 올 하반기 야심차게 런칭한 「바치」브랜드에 향개념을 도입, 향기 Y셔츠를 다음달 중순경 선보일 예정이다. 라벤다, 솔, 박하 등 3가지 향을 도입,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창출한다는데 착안점을 두고 젊은층의 기호를 두드리고 있다. 롯데 백화점 전점을 비롯, 갤러리아 명품관, 현대 백화 점 등 품격을 중시하는 고급 백화점을 상대로 마케팅 루트를 개척하고 있다. 「바치」는 브랜드 출시와 더불어 실시한 기획 상품전 에서 여타 경쟁 브랜드들을 물리치고 매출액 부문 수위 자리를 고수,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매출이 안정기에 접어든 요즘에는 정상 매장 판매에서 단숨에 중상위권 으로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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