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대형쇼핑 아울렛 탄생
[특집]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대형쇼핑 아울렛 탄생
  • 한국섬유신문 / news@ktnews.com
  • 승인 1998.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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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지하 1층에 10월중순경 종합 대 형 쇼핑 아울렛몰 시티라인이 탄생한다. 일명 구판장으 로 불리는 이곳 아울렛몰은 도시철도공사 신용협동조합 이 시행하고 유통전문업체 철도개발이 운영한다. 시티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공무원매장보다 평 균 2%싼 수수료 ▲서울시 시설물이기 때문에 안정적 영업형태를 취할 수 있게끔 영구임대가 가능 ▲개인 및 보따리상은 철저배제하고 수익성있는 브랜드선호 등으 로 매출이 크면 클수록 수익성이 좋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지역상권 현황을 보면 인근 3Km지역 이내 대형 쇼핑 센터가 전무하고 인근의 재래시장(신정시장) 등 고객 전환 유치가 가능하다. 또 화곡동 소재의 하나로 유통도매센터, 신라쇼핑센터, 신정 5동의 양천종합시장, 한라도매유통센터와 일정거 리를 유지하고 있어 목 1∼6동, 신정 1,2,6동의 독자적 인 상권 형성이 가능하며 오목교역 3∼5분 거리에 대규 모 시영주차장(30분당 300원)이 있어 쇼핑 환경이 양호 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시티라인측은 IMF사태에 사설 대규모 유통업체와 중소 유통업체들의 연쇄부도 등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여 안 정된 유통사업을 하기 어려운 시기라며 최근 대형투자 유통업체들이 협력업체 선정이 어려워지자 6∼7개월 무 상영업 제안 등 파격적인 조건 제시하는 사례가 있으나 안정적인 영업 환경이 부적합하며 불안정하다고 말하고 있다. 반면 도시철도공사 신용협동조합이 시행하고 유통업체 인 철도개발에서 운영하는 시티라인은 저비용 투자로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영업환경 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입점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황건성 철도개발 사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아 잇점이 크다』며 『IMF체제하의 소비자들은 알뜰구매면 어디든지 달려 가므로 일단 좋은 물건이 값싸다고 알려지기 시작하면 매출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티라인은 총 1,017평으로 100∼110여개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입점율은 85%정도다. 면적별 매출성별로 보증금은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대 개 800∼1800만원 정도. 시티라인은 최고품질, 최저가격을 목표로 입점업체당 최저 실사용 2.6평을 쓸수 있다. 현재 의류부분은 땡처리를 목적으로 입점할려는 업체들 이 많아 계약률이 지지부진한 상태이며 태창, BYC, 백 양 등 언더웨어 3社는 3.2평씩 입점이 결정된 상태다. 입주업체 수수료를 보면 신발류 및 스포츠 용품중 케쥬 얼화 5%, 일반구두 6%, 골프용품 8%, 스포츠화 6% 이 며, 의류중 남녀 정장류는 8%, 란제리 4%, 아동복 5%, 언더웨어 4%, 와이셔츠 6% 등이다. 매장은 물류시설, 전기 및 통신시설, PC 및 바코드, 사 무실 탈의실 휴게실 등 현대식 백화점 수준으호 시공되 고 있다. 각 입주업체 월 판매대금은 전액 신협통장에 입금 후 매월 2회 신협이사장 결제 후 현금 결제되다. 매장영업은 오전 10시에 개장을 해 오후 8시 30분 폐점 을 기본으로 3대 명절에 3일씩 후무를 제외한 나머지는 연중 무휴 영업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한 경비 용역회사인 세콤(SECOM)과 계약체결을 해 방범대책을 세워놓고 있다. 업체우선선정은 생산업체, 대형브랜드, 대형 도매 유통 업체, 일반 우량 업체, 기타 매출성 양호한 업종순으로 입점업체 신청서를 제출받아 업체 선정 기준표에 의해 최고 점수 업체 우선으로 선정된다. 시티라인은 서비스 제고를 통해 대형할인점 이주는 서 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지역밀착형 「할인쇼핑몰」을 추 구해 각 점포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입점 메이커를 엄 선하여 동종업계 최고의 상품을 유치, 최고의 품질, 최 저가 보장제를 실현, 고급화한 대형 할인점화에 주력한 다는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다. 또한 회원제카드의 발행을 통한 할인클럽운영, 지역 밀 착형 이벤트 정기 실시, 판매사원의 효율적 관리, 원 스 톱 쇼핑 공간 부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철도공사 신용협동조합이 수익사업으로 시행 하고 있다는 특성을 최대한 활용, 지속적인 인근지역의 주민들에 대한 개점 홍보 및 전단 광고를 강화, 양천구 최대 종합할인매장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하철 이용 승객중 중 하위층을 주고객층 으로 주간 시간대 고객 유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 예정이며, 5호선 열차내, 오목교역 인근역 사내에 와이 드 칼라, 홍보물 부착 등 지속적인 홍보 할동을 할 계 획이다. 계약체결은 희망 입점업체로부터 입점 신청서, 평점표 작성을 위한 업체 분석자료, 제반서류 등을 제출받아 철도개발에서 선정 후 도시철도공사 신용협동조합의 승 인을 받아야 하며, 계약시 시설보조금은 입점과 동시에 소멸되며 입점업체는 운영 계약사항을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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