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우스 페브릭(대표 박익규)이 「화려한 르네상스 (Renaissance)」를 테마로 ‘98 F/W ＆ ‘99 S/S 홈 컬렉션을 제안했다. 인-하우스 페브릭은 국내 홈페브릭 디자인 기획 분야 대표 회사로 국내내수는 물론 수출시장에서도 그 디자 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그것은 창의성에 기반 을 둔 디자인 개발분야 투자와 시장확대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가올 시즌은 「새로운 천연(NEW MILLENNIUM)에 대한 흥미로운 도전!」과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의 경향 은 부도화, 추상적인 관념과 익숙해진 것에 대한 반란 등 「부조화 속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따라 향후 시즌은 내추럴과 테그놀러지가 더 이상 상반되지 않고 새로운 천연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생활영역에 미치는 다양한 문화적 영향력은 새로 운 세계를 열어가고 전통적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소재 와 컬러는 새로운 양식과 결합하여 더욱더 새롭게 재구 성 된다. 이러한 새로운 양상은 컬러와 소재 패턴에 그 리고 인테리어에도 반영이 될것이다. 인하우스가 이번시즌 제안한 기획의 방향은 특히 「나 자신만의 공간 꾸미기」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들의 개 성과 홈 인테리어의 시각에 주요 포인트를 맞추고 소비 자들은 서로다른 스타일들을 풍부하게 혼합하여 자기만 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수 있게 했다. IMF 상황하에서 브랜드사들은 기획에 더 큰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감안하여 소재나 색상 디자인에 다양성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브랜드사들의 아이디어를 총동원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획의 포인트 를 두었다. 기본스타일은 프린트, 자수(엠브로이더리), 제직(펜시페 브릭)의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사용 된 소재들은 감각적이며 세련된 뉘앙스의 메탈릭이 사 용되었다. 전체콜렉션은 뉴 부르조아와 엑티브 트렌드의 두가지 테마로 나눌수 있다. 뉴 부르조아는 전통성과 고전미에 초점을 맞추되 모던 한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기본 컬러는 화이트, 초코렛, 그레이, 내추럴이며, 엑센트 컬러는 퍼플이다. 엑티브 트렌드의 경우 소비자들은 이 테마에서 50년대, 60년대, 70년대에 이르기 까지의 팝 아트적인 음악, 패 션, 컴퓨터의 이미지를 가진 그래픽적인 이미지이며 대 단히 컬러플하며, 전반적인 컬러는 레드와 블루, 오렌 지, 그린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