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패션시장 실태조사 - 1人 가구 저소득자 “‘의류지출 비중·옷구매 의사’ 높았다”
2015년 국내패션시장 실태조사 - 1人 가구 저소득자 “‘의류지출 비중·옷구매 의사’ 높았다”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6.04.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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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구분 패션시장 세분화

■ 가구원 수에 따라 1인 가구, 2인 가구, 다인 가구(3인 이상으로 분류)
- 1인 가구의 경우 대부분이 하위소득 집단으로 나타났고 (N=253), 중위 (N=42), 상위소득(N=18)에 속하는 가구의 수가 다소 적어 분석에 사용되기에는 타당성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추후 분석에서는 하위소득 집단에 대해서만 보고하도록 함.
- 전반적으로 본 조사에 응답한 가구는 다인 가구 상위소득 (N=670), 다인 가구 중위소득 (N=576)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 가구별 패션소비행동의 분석은 총 7집단에 걸쳐 이루어짐
- 1인 가구 하위소득, 2인 가구 하위/ 중위/ 상위소득, 다인 가구 하위/ 중위/ 상위소득으로 총 7집단으로 분류해 분석에 사용.

가구별 소득 및 의류지출 비중
■ 가구별 소득에 따른 연평균 수입 비교 시,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연평균 수입이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보다 높게 나타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연평균 수입은 8천 5백만 원,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연평균 수입은 8천만 원으로 나타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연평균 수입은 2천 4백만 원으로 2인 가구 및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연평균 수입보다 낮게 나타남.

■ 가구별 소득에 따른 연평균 의류지출 비중은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이 11.9%로 가장 높게 나타남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11.1%)과 함께 타 집단에 비해 높은 수준의 연평균 의류지출 비중이 두드러짐.
- 의류지출에 있어 소득 수준에 따른 차이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1 인 가구 하위소득 가구별 인구통계적 특성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연령은 20대 (43.5%)와 30대(33.6%)가 과반 이상 차지함
- 40대(9.5%)와 50대 이상(13.4%) 비중은 약 1/4 정도를 차지함.
- 연평균 가구수입은 24,843,200원.
- 1인 가구 하위소득 구성원의 직업은 사무종사자(43.1%)의 비중이 가장 높고 판매종사자, 서비스종사자(19.8%) 순으로 나타남.

■ 1인 가구 하위소득의 주거지역은 서울(21.3%)이 가장 높게 나타남
- 서울에 이어 부산/울산/경남(18.6%), 대전/충청(17.0%), 인천/경기(15.8%)순으로 높은 비중 차지.
- 광주/전라(9.1%), 강원/제주(5.5%)지역은 낮은 분포를 보임.


■ 1인 가구 하위소득의 주거형태는 다세대/연립주택/빌라(32.4%)가 가장 높으며 주택의 보유 형태는 전세(42.7%)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다세대/연립주택/빌라 외에 오피스텔/상가/주택(24.1%), 다가구주택(16.2%), 아파트(15.0%), 단독 주택(12.3%)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남.
- 주택 보유 형태는 전세에 이어 월세(21.3%), 전세+월세(19.4%), 자가소유(16.6%)순으로 나타남.

가구별 인구통계적 특성 2인 가구 하위소득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연령은 50대 이상 인구 비율이 59.3%로 가장 높게 나타남.
- 50대에 이어 30대(18.1%), 20대(13%), 40대(9.6%) 순으로 분포함.
- 연평균 가구수입은 26,100,600원.
- 집단 구성원의 직업은 전업주부(25.1%), 판매종사자(19.2%), 사무종사자(15.8%) 등으로 나타남.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주거지역은 인천/경기(24.9%), 서울(23.2%) 으로 나타남
- 대구/경북(15.8%), 광주/전라(10.7%), 부산/울산/경남(10.2%), 대전/충청(9.6%)순으로 분포.
- 강원/제주(5.6%)지역은 타 지역보다 현저히 낮은 비중을 차지함.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주거형태는 아파트(51.4%)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주택의 보유형태는 자가소유(65.0%)가 가장 높게 나타남.
- 주거형태는 아파트(51.4%)에 이어 단독주택(29.4%), 다세대/연립주택/빌라(16.4%)에 거주하며 다가구 주택(2.3%)이나 오피스텔/상가주택(0.6%)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자가 소유 외 주택보유형태는 전세(30.5%)의 비중이 높으며 월세(2.8%), 전세+월세(1.7%)는 상대적으로 낮음.

2인 가구 중위 소득 가구별 인구통계적 특성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연령은 50대 이상(46.9%)이 가장 높게 나타남.
- 50대 이상에 이어 30대(23.4%), 20대(20%)가 나머지 절반 수준을 차지하며 40대(9.7%)가 다소 낮게 나타남.
- 연평균 가구수입은 44,326,900원.
- 사무종사자(34.5%), 서비스종사자(17.6%), 전업주부(14.5%), 판매종사자(14.1%)순으로 나타남.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주거지역은 인천/경기(25.5%)가 가장 높은 비중 차지
- 부산/울산/경남(17.9%), 서울(16.6%), 대구/경북(14.5%), 광주/전라(11.7%)순으로 높으며 전반적으로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함.
- 강원/제주(4.1%)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다소 낮게 나타남.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55.2%)가 절반 이상
- 주거 형태는 단독주택(23.4%)에 이어 다세대/연립주택/빌라(17.9%), 다가구주택(3.4%)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남.
- 주택의 자가소유(58.6%) 및 전세(40.7%)에 비해 전세+월세(0.7%)는 극히 적은 비중을 차지함.

가구별 인구통계적 특성 2인 가구 상위소득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50대 이상(60.4%)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
- 50대 이상에 이어 20대와 30대가 각각 14.6%, 40대는 10,4%로 연령별 고르게 분포.
- 연평균 가구수입은 88,575,000원.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구성원의 직업은 사무종사자(34.9%), 판매종사자(16.7%), 전업주부 (15.6%), 서비스종사자(14.6%) 등으로 나타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주거지역은 인천/경기(26.0%)가 가장 높게 나타남.
- 인천/경기 지역에 이어 대구/경북(18.8%), 대전/충청(15.6%), 서울(14.6%), 부산/울산/경남 (14.6%), 광주/전라(10.4%)순으로 나타남.
- 타 집단에 비해 지역별 고른 분포를 나타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70.8%)가 가장 높으며 주택 보유 형태는 자가소유(74.0%)가 가장 높음.
- 아파트에 이어 단독주택(17.7%), 다세대/연립주택/빌라(7.3%), 다가구주택(3.1%), 오피스텔/상가 주택(1.0%) 순으로 나타남.
- 주택 보유 형태는 자가소유 외 전세(25.0%)가 높으며, 전세+월세(1.0%)는 극히 낮은 비중 차지.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30대(35.9%), 40대(34.1%), 50대(26.0%) 순으로 나타남
- 20대는 4.0%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가구원 수는 평균 3.48명이며 연평균 가구수입은 26,178,900원.
- 집단 구성원의 종사 직업은 학생(25.4%), 전업주부(18.3%), 사무종사자(17.5%) 순으로 나타남.
- 타 집단에 비해 무직(9.1%)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주거지역은 서울과 인천/경기가 각각 22.9% 차지함.
- 이어 부산/울산/경남(16.1%), 대전/충청(13.0%) 순으로 높게 나타남.
- 대구/경북(9.9%), 광주/전라와 강원/제주(각 7.6%)는 다소 낮은 분포로 나타남.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주거형태는 아파트(66.4%)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 보유 형태는 자가소유(62.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아파트에 이어 단독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빌라(14.8%), 다가구주택(3.6%), 오피스텔/상가주택 (0.4%)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남.
- 주택 보유 형태는 자가소유에 이어 전세(33.2%)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전세+월세(2.2%), 월 세(1.8%)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남.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구성원의 연령은 40대(45.7%)가 가장 높게 나타남.
- 40대에 이어 30대(27.1%), 50대(26.0%) 순이며 20대는 1.2%로 타 연령층에 비해 현저히 낮음.
- 연평균 가구수입은 44,844,400원.
- 집단 구성원의 직업은 학생(31.1%), 사무종사자(18.0%), 전업주부(13.0%) 순으로 나타남.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주거지역은 인천/경기(33.5%)가 가장 높게 나타남.
- 인천/경기에 이어 서울(17.7%), 부산/울산/경남(14.2%), 광주/전라(12.0%) 순으로 나타남.
- 대구/경북(8.9%), 대전/충청(8.7%), 강원/제주(5.0%)에 거주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음.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67.2%)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 보유 형태는 자가소유(72.6%)가 가장 높음.
- 아파트에 이어 다세대/연립주택/빌라(17.4%), 단독주택(13.7%), 다가구주택(1.6%) 순의 주거형태 를 보임.
- 주택 보유 형태는 자가소유에 이어 전세(25.3%), 전세+월세(1.2%), 월세(0.9%)의 비율은 상대적 으로 낮음.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연령은 50대(44.8%), 40대(40.9%)가 약 90% 로 높은 비중.
- 30대는 14.0%로 나타났으며 20대는 0.3%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남.
- 평균 가구원수는 3.69명, 연평균 가구수입은 80,862,700원.
- 집단 구성원의 종사직업은 학생(32.2%), 사무종사자(22.1%), 전업주부(11.5%)순으로 나타남.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주거 지역은 인천/경기(35.1%), 서울(25.7%)이 절반 이상
- 이어 부산/울산/경남(15.7%), 광주/전라(7.8%), 대구/경북(7.2%), 대전/충청(6.7%)순으로 나타남.
- 강원/제주(1.9%) 지역이 타 집단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남.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주거 형태는 아파트(79.1%)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택 보유 형태는 자가소유(82.8%)가 가장 높음
- 아파트에 이어 다세대/연립주택/빌라(9.4%), 단독주택(9.1%) 순의 주거 형태를 나타냈고 다가구 주택(1.8%) 및 오피스텔/상가주택(0.6%)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함.
- 자가소유 비중이 82.8%로 전체 집단 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세의 비중은 15.4%로 타 집단 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낮음.

가구별 라이프스타일 소비 행동 특성
■ 전년대비 형편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는 ‘상위소득 집단’
- 가구별 상위소득 집단은 동일한 가구원수의 타 집단에 비하여 전년대비 형편이 개선되었다고 여김.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가구 하위소득 집단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형편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함.

■ 향후 의복 구매 의사가 높은 ‘중위, 상위소득 집단’
- 중위, 상위소득 집단은 향후 의복구매 의향 높음.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가구 하위소득 집단에 비하여 향후 의복 구매 의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향후 의복 구매 의사가 가장 낮음.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패션 리더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이 옷을 잘 입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가장 높게 인식하며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유사한 수준의 소득 집단 대비 옷 을 잘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김.
■ 소득 차이와 상관없이 개성을 중시하는 성향이 나타남.
■ 소득이 높을수록 패션 기사, 잡지를 구독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등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음.

여가활동
■ 인터넷 동호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가장 낮은 수준의 인터넷 동호회 활동.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다인 가구 중 인터넷 동호회 활동이 가장 활발한 편.

■ 친목회, 동창회 모임에 활발히 참여하는 ‘상위소득 집단’
- 2인,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이 가장 높은 수준의 친목회, 동창 회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 2인 가구 중위, 하위소득 집단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참여 보임.

■ 영화, 연극, 콘서트를 즐기는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소득 수준이 유사한 타 가구에 비해 문화생활에 활발한 것이 특징.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가장 낮게 영화, 연극, 콘서트를 즐기며 그 밖에 집단에서는 소득 수준별 큰 차이가 없음.


■ 국내 여행을 즐기는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국내 여행을 즐김.

■ 집에서 TV로 휴식과 친목회, 동창회 모임 참여가 가장 대표적인 여가활동.

■ 1인 하위소득과 다인가구는 소득이 높을수록 지식 습득 및 전문 기관 수강, 신문, 잡지, 교양서적 구독의 응답이 높아 자기 개발에 대한 관심이 많음.

패션제품 선택 기준

■ 패션제품 선택 시 디자인/스타일을 중요시 여기는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소득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스타일이나 색상과 같은 제품 속성을 중요시 여김.

■ 가격에 민감하지 않은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소득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패션제품 구매 시 가격에 구애 받지 않음.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과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유사한 수 준으로 가격에 민감한 편.

■ 품질을 중요시 여기는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함.

■ 브랜드나 유행에 민감한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과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브랜드나 유행, 광고를 중요하게 여김.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또한 유행이나 광고에 대한 의존도 높음

■ 품질과 색상은 소득에 상관없이 패션제품 선택 시 중요한 선택 기준

■ 패션제품 선택 시 브랜드, 유행, 광고는 다른 요소보다 낮게 중요시함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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