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패션시장 실태조사 - 소비자, 패션제품 年 28개 구매…캐주얼 소비 ‘1위’
2015년 국내패션시장 실태조사 - 소비자, 패션제품 年 28개 구매…캐주얼 소비 ‘1위’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6.05.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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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가치에 대한 태도

■ 실용적 쇼핑 가치를 가장 크게 중시하는 ‘2인 가구 상위 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쇼핑을 필요한 것을 사는 것이라고 여기며 쇼핑에 있어 가장 높게 실용적 가치를 추구하는 집단.
■ 빨리 끝내는 쇼핑에 가치를 두는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쇼핑은 빨리 끝내야 성공한 것이라는 생각을 비교적 높게 가지고 있는 경향을 보임.

■ 쇼핑으로부터 즐거움 느끼는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하여 쇼핑을 즐거운 것이라고 인식하며 쇼핑을 통해 쾌락적 욕구를 충족하려는 경향.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쇼핑을 즐거운 것이라고 여긴다는 응답률이 현저히 낮음.
■ 쇼핑으로부터 일탈을 느끼는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쇼핑을 통해 일상으로부터 탈출한다는 응답.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또한 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일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응답.
■ 모든 집단이 실용적 쇼핑 가치를 가장 중시함
■ 1인 하위소득과 2인 상위소득은 쇼핑의 쾌락적 가치를 선호함

패션제품 구매 정보원
■ 광고(TV, 라디오, 신문)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패션제품 구매 시 TV, 라디오, 신문이나 인터넷 광고에 가장 높은 의존도를 보임.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터넷 광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향.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TV, 라디오, 신문 광고를 통해 정보 습득.
■ 백화점 우편광고를 참고하는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패션제품 구매 시 타 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백화점 우편광고에 의존함.

■ 매장 쇼윈도와 디스플레이에 민감한 ‘상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매체를 통한 광고보다 감각적인 쇼윈도와 디스플레이에 민감한 것으로 응답.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광고나 패션 잡지에 대한 의존도 높고 매장 디스플레이도 중요한 정보원으로 여기는 경향을 보임.

■ 지인이나 판매원 조언이 구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하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친구, 가족이나 판매원으로부터 얻은 조언에 민감하지 않으며 쇼핑에 대한 주관이 강한 편.
■ 소득이 높을수록 매장 쇼윈도와 디스플레이, 과거 구매경험, 친구, 가족 조언과 같은 정보원의 역할이 패션 제품 구매에 많은 영향.
■ 소득이 낮을수록 패션 제품 구매 시 광고(TV, 라디오, 신문)와 과거 구매경험에 의존함.

인터넷 쇼핑 행동
■ 인터넷 상품 검색에 많은 시간 투자하는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인터넷으로 상품을 검색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함.
■ 남보다 앞선 인터넷 쇼핑몰 사용 경험을 하는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인터넷 쇼핑몰을 사용하는데 있어 빠르게 수용하는 태도를 보임.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동일한 가구원 수의 타 집단보다 앞서 인터넷 쇼핑몰을 사용한다고 응답.

■ 새로운 인터넷 쇼핑몰을 즉시 방문하는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이 오픈 하자마자 방문하는 등 타 집단에 비해 관심이 많음.
■ 인터넷 쇼핑몰에 관심이 적은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인터넷 쇼핑몰에 이용에 있어 타 집단만큼 민감하지 않음.
■ 모든 집단이 인터넷 상품 검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반적으로 1인 가구가 인터넷 쇼핑 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인 가구가 인터넷 쇼핑 행동에 대한 응답이 낮음.
■ 인터넷 쇼핑행동에 있어 소득 수준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음.

모바일 쇼핑 행동
■ 모바일로 패션 스타일 정보를 획득 하는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모바일을 통한 패션 정보 획득이 활발함.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또한 패션 스타일 정보를 모바일로 확인하며 이는 제품 구매에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경향.
■ 브랜드 홈페이지 방문에 적극적인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또한 모바일을 통해 브랜드 홈페이지를 자주 방문하는 경향을 보임.


■ 모바일 패션제품 구매가 가장 활발한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쿠폰 및 판촉물 획득에 민감한 편.
■ 모바일 쇼핑, 공유에 소극적인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모바일을 통한 구매에 적극적이지 않고 쿠폰 및 판촉물 획득 또한 중시하지 않는 경향.
■ 1인 가구 집단은 모바일 쇼핑 행동에 적극적인 태도를 갖고 있어 모바일을 통해 패션 스타일 정보 획득을 가장 많이 하며 브랜드 홈페이지 방문과 쿠폰 및 판촉물 획득을 많이 함.
■ 모바일 쇼핑 행동은 소득 수준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음.

기술 수용도
■ 기술 수용에 있어 효율적인 면을 중시하는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소득 수준이 높을 수록 일상이나 업무를 편리하게 해주는 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보여짐.
■ 최신 기술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2인 가구 상위 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최신 기술이 등장하면 바로 사용하는 편이며 일반인에 비해 관련 지식이 풍부한 편.
-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경향을 보임.

■ 온라인 금융거래의 안전성에 의심을 갖는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온라인 금융거래의 안전성에 대해 불신하는 경향이 큼.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최신 기술을 빨리 받아들이지만 결함을 우려하며 온라인 금융거래는 꺼리는 경향.
■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위험 지각이 높은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기술 발달에 따라 자신의 정보를 타인이 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큰 편으로 나타남.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기술의 효율적인 요소를 중시하고 2인 가구 상위소득은 최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임.

■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서 모든 집단이 고르게 위험한 것으로 인식함.
■ 소득이 높은 집단은 최신기술에 대해 긍정적 태도와 위험지각이 동시에 높음.

환경 보호 지향
■ 친환경제품 구매에 적극적인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계획을 세워 필요한 옷만 구매하거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등 패션 소비에 있어 환경 보호를 지향.
- 소득 수준이 낮을 수록 친환경제품 구매에 소극적인 편.
■ 중고의류 구매를 활발히 하는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중고의류 구매에 대한 높은 응답률을 보임.
- 1인 가구 하위 소득 집단이나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낮은 중고의류 구매 응답률에 따라 소득 수준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세탁 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세제를 과다 사용하지 않고 세탁물을 한 번에 모아서 하는 등 세탁 시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경향.
■ 의복 처분 행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 하는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의복 처분 시 분리수거를 하거나 기증 하려는 경향을 보이지만, 교환 및 판매에 대한 비중은 낮은 편.
■ 계획구매, 내구성 고려, 세탁 시 환경 보호는 모든 집단이 중시하는 것 으로 나타남.
■ 중고의류 구매와 의복 처분 시 교환 및 판매, 기증 행동에 대한 응답은 낮으며 처분 시 선호하는 행동은 분리수거라는 응답이 가장 높음.
■ 부부중심의 상위 소득 집단은 특히 의복을 수선하거나 재활용, 재판매 수준이 낮음.

가구별 외의류 연 지출액
■ 외의류 연평균 지출액은 2인 가구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남
- 2인 가구 상위소득이 75만9000만 원, 2인 가구 중위소득이 62만3000만 원, 다인 가구 상위소득 이 62만2000만 원 순으로 나타남.
- 전반적으로 2인 가구의 외의류 지출액이 동일한 소득의 1인 가구, 다인 가구에 비해 높게 나타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과 비교 시 소득 대비 외의류 지출액이 높은 편
- 1인 가구의 외의류 연평균 지출액은 다인 가구 하위/중위 소득집단보다 높게 나타남.
■ 2인 가구의 외의류 소비는 타 집단과 비교 시 스포츠, 정장류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남
- 외의류 지출액이 가장 높게 나타난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남성정장에 가장 높은 지출액 보임.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정장류에 이어 스포츠 복종에 높은 지출액을 나타냄.
■ 다인 가구의 외의류 소비는 타 집단과 비교 시 외의류 지출액이 낮은 편
- 타 외의류 복종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지출액도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나 스포츠의 경우 소득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음.
*외의류: 남성정장, 여성정장,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만 포함.

복종별 지출액 비중
■ 외의류 지출 비중은 소득에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임
- 1인 가구,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소득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외의류 지출 비중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타 집단에 비해 높은 편.
■ 전 집단에 걸쳐 잡화류 지출 비중이 높게 나타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과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가방 지출은 20%를 상회하는 높은 비중 차지.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의 가방 지출액은 15.6%로 가장 낮음.

■ 복종별 지출액은 집단에 따라 차이가 있음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아웃도어 지출액은 11.3%로 타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음.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스포츠 지출액은 10.3%로 타 집단과 비교 시 높은 비중 차지.

복종별 구매개수 가구별 패션소비 행동
■ 연평균 패션제품 구매개수는 약 28개 정도로 나타남
- 전년 약 30개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을 보임.
- 전체 패션제품 구매개수는 다인 가구 하위소득이 30.4개로 가장 높게, 2인 가구 하위소득이 24.0개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됨.
■ 외의류 구매개수 비중 평균은 전체 구매개수의 54% 정도로 집단 별로 유사하게 나타남
- 전반적으로 캐주얼 복종의 구매비중이 14% 수준으로 높음.
- 언더웨어, 양말/스카프/기타 구매개수 비중이 높은데, 이는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고 구매빈도가 잦아 구매개수 비중이 큼.
■ 1인 가구는 정장류의 구매개수가 많은 편
- 타 집단과 비교시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남성정장(10.2%)과 여성정장(10.1%) 구매개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남성정장 구매브랜드
■ 소득이 높을 수록 남성정장 구매브랜드 수 다양.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에서 가장 다양한 브랜드의 남성정장을 구매.
- 중위소득, 상위소득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는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의 신사복 브랜드.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경우 비브랜드 선호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남성정장 구매 브랜드 비중을 살펴보면 지이크(10.2%)에 이어 비브랜드(8.7%)가 높음.
- 타 집단에 비해 남성정장 구매 시 비브랜드 구입에 거리 낌이 없는 경향을 보임.
■ 갤럭시, 로가디스는 소득이 높을수록 파크랜드, 닥스는 소득과 무관하게 자주 구매한 브랜드


*남성정장:수트 (정장세트), 코트/트렌치코트, 테일러드자켓(정장자켓), 와이셔츠, 가디건/니트탑, 베스트(조끼), 바지, 기타 포함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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