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패션시장 실태조사 - 정장 ‘백화점’ 속옷 ‘할인마트’…옷구매, 안팎이 다르다
2015년 국내패션시장 실태조사 - 정장 ‘백화점’ 속옷 ‘할인마트’…옷구매, 안팎이 다르다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6.05.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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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정장 구매장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 남성정장 주요 구매장소는 백화점(22.6%), 아울렛(16.6%), 단독 브랜드매장(15.1%) 순으로 나타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남성정장 구매 시 아울렛에서 구매하는 비중이 타 집단보다 높음 (20.5%)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남성정장 구매시 대형 할인마트 이용 비중은 0.8%로 가구원 수가 많은 타 집단에 비해 현저히 낮음.
■ 남성정장 구매장소로 백화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집단은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백화점 (50.8%)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단독 브랜드매장(19.2%)이 뒤를 이음.
■ 단독 브랜드매장(28.1%), 인터넷 쇼핑몰(17.8%) 이용 비중이 높은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타 집단에서 가장 선호되는 남성정장 구매장소로 백화점(26.5%) 이용 비중이 현저히 낮은 편.
■ 남성정장 구매 시 인터넷 쇼핑몰 이용이 현저히 낮은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의 남성정장 구매장소는 백화점(44.7%), 아울렛(21.3%), 단독 브랜드매장(14.1%) 순으로 나타남.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여성정장 구매브랜드
■ 소득에 따라 여성정장 구매 브랜드 다양성 높음
- 가구별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구매 브랜드 수 증가
-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48개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여성정장 구매
- 상위소득의 비브랜드 여성정장 구매 비중이 낮은 것으로 보아 고소득일수록 브랜드 제품 선호하는 경향
■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선호하는 여성정장 브랜드는 올리비아 로렌, 숲, 타임
- 가구별 소득 수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집단 에서 구매하는 여성정장 브랜드
- 그 밖에 미샤, 아이잗바바, 구호 등 캐릭터 정장 브랜드 또한 선호

*여성정장: 블라우스, 원피스, 수트(치마정장세트/바지정장세트), 바지, 코트/트렌치, 치마, 가디건/니트탑, 테일러드자켓(정장자켓), 베스트(조끼), 기타

여성정장 구매장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 여성정장의 주요 구매장소는 백화점(32.4%), 단독 브랜드매장(16.5%), 아울렛(16.0%) 순으로 나타남
- 남성정장 구매장소와 유사하며 전년 대비 단독 브랜드매장(13.0%) 이용 비중이 소폭 증가했음.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경우 백화점(42.2%) 구매 비중이 높은 편
- 소득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타 집단에 비해 백화점 이용 비중이 높음.
- 반면 상대적으로 단독 브랜드매장(8.1%), 대형 할인마트(0.6%)에서의 구매는 드문 편.
■ 여성정장 구매 시 백화점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
- 2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이 이용하는 여성정장 구매장소는 백화점(44.4%), 아울렛(15.6%), 단독 브랜드매장(11.1%)순으로 나타남.
■ 타 집단에 비해 여성정장 구매 시 다양한 유통망을 고르게 활용하는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
-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백화점(27.7%), 아울렛(20.8%), 복합쇼핑몰(15.9%), 단독 브랜드매장(14.1%) 순으로 이용.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캐주얼 구매브랜드
■ 타 복종에 비해 비브랜드 선호 경향이 두드러짐.
- 집단별 구매브랜드 수와 브랜드 회상율도 큰 차이 없음.
■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브랜드 의존도 높은 편
- 타 집단에 비해 2인 가구와 다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비브랜드 구매 비중이 낮은 편.
- 다양한 브랜드를 이용하지만 브랜드 회상율 저조한 편.
■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선호하는 캐주얼 브랜드는 유니클로, 빈폴, 자라(ZARA)
- 연령에 구분 없이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한 SPA 브랜드가 상위권 포진.
- 그 밖에 지오다노, 폴햄 등 국내 캐주얼 브랜드 선호.
- 하위, 중위 소득 집단에서는 지오다노, 상위 소득 집단 에서는 리바이스와 라코스테가 언급됨.

*캐주얼: 티셔츠, 바지, 캐주얼셔츠, 청바지, 점퍼/패딩, 캐주얼 자켓, 캐주얼 가디건, 스웨터(풀오버), 원피스, 사파리/야상, 코트/트렌치코트, 베스트(조끼), 치마, 기타

캐주얼 구매장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 캐주얼 구매장소는 대체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아울렛, 단독 브랜드매장, 백화점 순으로 나타남
- 구매장소 비중은 아울렛(16.8%), 단독 브랜드매장(14.9%), 백화점(14.3%) 순이며 타 복종에 비해 아울렛의 비중이 높은 편.
■ 2인 가구는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단독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
- 2인 가구 상위 소득집단의 단독 브랜드매장(5.0%)의 구매 비중을 보인 반면, 하위 소득집단은 9.0%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이용함.
■ 1인 가구는 아울렛 이용 비중이 가장 높은 편임
- 1인 가구 소득 하위 집단의 경우 아울렛 이용 비중이 20%로 모든 가구 집단과 소득을 통틀어서 가장 많이 이용함.
- 다인 가구와 다른 가구 비교 시 아울렛 이용 비중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 다인 가구의 경우 소득에 따른 이용 유통채널 비중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남
- 특이 사항으로는 다인 가구 상위 소득 집단의 경우 인터넷 쇼핑몰 이용 비중이27.8% 로 모든 집단 통틀어서 가장 높게 나타남.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아웃도어 구매브랜드
■ 타 복종에 비해 브랜드 의존도 높음
- 아웃도어 제품의 특성 상 기능과 디자인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브랜드를 과시하려는 경향.
- 구매 브랜드 수는 적은 편이지만 특정 브랜드만 선호.
■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아웃도어 선호브랜드는 블랙야크, 네파, 노스페이스

- 그 밖에 케이투, 아이더, 코오롱스포츠 등도 상위권.
- 지속적인 한국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약진.
- 대부분의 등산 전문 브랜드들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웃도어룩을 제안하며 일상복으로의 전환을 꾀함.
*아웃도어: 티셔츠, 점퍼/패딩, 바지,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스포츠자켓, 트레이닝수트(추리닝세트), 셔츠/남방, 후드집업, 가디건, 베스트(조끼), 스웨터/풀오버, 사파리/야상, 치마, 원피스, 스키복(하의), 스키복(상의), 기타

아웃도어 구매장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 아웃도어 제품의 주요 구매장소는 단독 브랜드매장, 아울렛, 백화점
- 단독 브랜드매장(40.6%)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이어서 아울렛(19.5%), 백화점(18.0%) 순으로 구매장소 비중 높음.
- 높은 브랜드 의존도에 따라 선호 브랜드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하는 경향이 큼.
■ 타 집단에 비해 구매경로가 다양하며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는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소득 수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이용 비중이 높은 편.
- 타 집단에 비해 인터넷 쇼핑몰 이용 비중이 두드러지는 경향.
■ 소득 수준에 따라 선호하는 유통 채널에 차이를 보임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은 단독 브랜드매장(54.4%)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백화점(26.7%) 비중도 높은 편이나 아울렛(7.8%)의 비중은 현저하게 낮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스포츠웨어 구매브랜드
■ 주요 구매 브랜드는 나이키, 아디다스
-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선호.
- 상위소득 집단은 나이키를 가장 선호하는 경향.
■ 소득이 낮은 집단은 비브랜드 구매율 높음.
- 1인 가구,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비브랜드 스포츠 웨어 구매율은 20% 이상 차지.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은 비교적 구매브랜드 수 다양하며 브랜드 회상율도 높은 편.

*스포츠웨어: 점퍼/패딩, 사파리/야상,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스포츠자켓, 트레이닝수트(추리닝세트), 후드집업, 티셔츠, 셔츠/남방, 스웨터(풀오버), 가디건, 베스트(조끼), 바지, 치마, 원피스, 수영복, 휘트니스/요가, 기타 포함

스포츠웨어 구매장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 스포츠웨어의 주요 구매채널은 단독 브랜드매장, 아울렛, 백화점 순으로 나타남
- 스포츠웨어 구매의 35.7%가 단독 브랜드매장에서 이루어지며 아울렛(16.5%), 백화점(15.4%)가 뒤를 이음.
- 타 복종에 비해 인터넷 쇼핑몰(11.2%)의 비중이 높은 편.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경우 다른 집단에 비해 인터넷 쇼핑몰(31.4%) 이용 비중이 현저히 높음
- 단독브랜드매장과 인터넷쇼핑몰 이용 비중이 75%가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남.
■ 2인 가구, 다인 가구는 소득이 증가할 수록 백화점 이용 비중이 높아짐
- 2인 가구는 중위소득 집단의 경우 백화점 이용비중이 50퍼센트로 현저히 높았음.
- 다인 가구는 소득이 증가할 수록 아울렛 이용비중이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남.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언더웨어 구매브랜드
■ 전반적으로 비브랜드 구매율이 높은 편
- 전체 집단에서 비브랜드 언더웨어 선호.
-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어도 브랜드 회상율이 낮은 편.
■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선호하는 언더웨어 브랜 드 중 비비안, 비너스, 보디가드, 트라이
- 그 밖에 유니클로, 아디다스 등 의류브랜드에서 런칭한 언더웨어 라인에 대한 수요도 주목할 만함.
■ 타 집단에 비해 다양한 브랜드의 언더웨어를 구 매하는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
- 소득 수준이 낮지만 비브랜드 구매 비중이 낮고 구매 브랜드 수가 19개로 높은 편.

언더웨어 구매장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 언더웨어의 주요 구매장소는 대형 할인마트, 단독브랜드매장 순으로 타 복종에 비해 대형 할인마트 비중이 높음
- 구매장소 비중은 대형 할인마트(38.8%), 단독 브랜드매장(17.3%), 백화점(7.8%) 순이며, 대형 할인마트 이용 비중이 현저히 높음.
- 1인 가구를 제외한 모든 집단에서 대형 할인마트에서의 구매 빈도가 30%이상을 차지함.
■ 백화점 이용 비중은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남
- 2인 가구 상위소득 집단에서 백화점 이용 비중이 24.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남.
- 1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경우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이용 비중 편차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4.5%)
■ 다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증가 할 수록 백화점 구매 비중이 높아짐
- 하위소득 집단의 백화점 구매 비중은 1.1%인 반면, 상위 소득 집단의 백화점 구매 비중은 6.7%임.
- 소득이 증가 할 수록 대형 할인마트 구매 비중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51.1%->35.8%)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유아동복 구매브랜드
■ 주요 구매브랜드는 블루독, 아가방, 압소바
- 그 밖에 기타브랜드라는 응답이 높아 다양한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으로 보임.
- 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은 비브랜드 선호하는 경향.
■ 유아동복 구매를 거의 하지 않는 1인, 2인 가구
- 더불어 브랜드 구매에 대한 회상률이 높지 않은 편.
- 다인 가구에서만 유아동복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이 확인됨.
■ 다인 가구 중 중위소득 집단은 구매 브랜드 수가 가장 많지만 브랜드 회상율은 높지 않은 편
- 다인 가구 중위소득 집단은 전문유아동복 브랜드 외 에도 유니클로, 자라(ZARA) 등 SPA 브랜드 선호하는 경향.

유아동복 구매장소 복종별 패션소비 행동
■ 유아동복의 주요 구매장소는 아울렛, 인터넷 쇼핑몰, 대형 할인마트 순으로 나타남
- 유아동복 구매 시 아울렛을 이용하는 비중이 21.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2014년도 결과와 유사함.
■ 2인 가구의 경우 소득과 상관없이 아울렛에서 유아동복을 구매하는 경향이 높은 편임
- 2인 가구 하위소득 집단의 경우 70%, 소득 상위 집단의 경우 100% 아울렛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됨.
- 중위 소득 집단의 경우 다른 2인 가구 소득 집단과 비교 시 단독 브랜드 매장 (27.3%)이용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다인 가구의 경우 다른 가구 집단과 비교 시 유아동복 구매에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 하는 것으로 나타남
- 다인 가구의 경우 소득과 상관없이 인터넷 쇼핑몰 이용 비중이 18%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남.
- 다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증가할 수록 복합 쇼핑몰 이용 비중이 높아 지는 것으로 나타남.(17.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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