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까린- SS 17 COLOR
[트렌드] 까린- SS 17 COLOR
  • 편집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6.06.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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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S (도시의 낭만: Urban Romance)
도시적 스토리를 재미있고 환상적으로 풀어내는 테마. 도시가 거대한 놀이터와 탐험 공간이 된다. 전설적인 모험을 탐구하고 일상에서 색다른 자기 표현을 디자인으로 구현한다. 선구적인 모험적 형태로 심플함에 야성의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이러한 풍부함은 모던 테크놀로지와는 별도로 가공되지 않은 거친 소재에서 힘을 얻고 있다.

컬러 조합은 클래식한 사파리 스타일을 응용해 ‘내추럴’ 스타일을 재해석한 사바나 그린으로 재현된다. 특히 모조 카무플라주가 도시적인 옷차림에 나타난다. 해지고 빛 바랜 듯한 톤들이 예쁜 파스텔과 어우러져 로맨틱하고 천진난만하게 강조된다. 트래킹복과 스트리트웨어 디테일들을 겹침으로써 노마딕한 순수함과 자연스러운 엘레강스를 더해준다.

COSMOPOLITAN(네오 엘레강스 라이프스타일: Neo-Elegant Lifestyles)
증가되는 해외 여행 추세에 따라 글로벌한 정체성이 등장한다. 머나먼 타지에서 최선의 것을 취함으로써 엘리트적인 우수성을 추구한다. 해외에 대한 전문지식, 사교적인 친근성 및 낙관주의 등이 세계 곳곳에서 취합돼 새로운 종류의 ‘범 세계적 인간상’을 만들어낸다.

에스닉한 영향과 미학 코드가 모여 범 세계적인 시크함(Cosmopolitan chic)이 창조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로 풍부해진 현대적 풍경에 여유로움이 표현된다. 여기에 나타나는 자기 확신은 온화하고 세련되며 따스하다. 이국적인 나무, 색상들로 조용한 파워를 형성한다.

정중한 느낌의 엘레강스는 뉴트럴 톤 및 뿌연 색조와 연결되면서 가라앉은 콘트라스트 색상과 함께 강렬한 조화를 이룬다. 구조, 유동성, 문화 코드 혼합의 결과로 탄생한 새로운 어반 클래식이 세련된 캐주얼과 정교한 매력 사이를 넘나든다.

BREEZE(기운을 돋구는 명상: Invigorating Contemplation)
최적화된 건강과 재충전에 대한 열망은 진정한 소박함을 얻을 수 있는 시원하고 산들바람 부는 바닷가로 자연스럽게 우리를 이끈다. 쾌적한 바닷가에서 소박함은 럭셔리가 되고 안락함은 생기를 얻는다. 우리의 감각은 이 같은 요소들과 빛을 조화롭게 수용하면서 자발적이면서도 차분한 여유로움을 드러낸다. 아쿠아틱 블루는 미네랄 텍스쳐로 변모되고 백악 절벽의 흰 색조는 감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 색상 조합은 회색이나 모래빛과 함께 미묘하게 결합된다.

시즌이 진행될수록 대조적이며 역동적인 에너지 가득한 색상 조합들이 등장한다. 창의성은 감각적인 미니멀리즘으로 도시적 엘레강스를 재해석하면서 전반적인 색상 전개에 되살아난다.

PARADISE (상상의 산호섬: Imaginary Atoll)
즐거움에 대한 욕구는 이국적인 낙원에 대한 상상을 통해 미적 한계를 훌쩍 넘어선다. 일탈을 통해 비현실적인 섬의 화려함에 빠져들면서 넉넉한 바다에서 일종의 인공적 행복감을 끌어낸다. 여기에 과감한 디자인으로 열대의 키치함과 화려한 로맨티시즘을 숙련된 예술적 절제로 재해석하면서 멋진 룩을 섬세하게 창조한다. 인공적인 핑크 컬러 레인지는 비 현실적인 파스텔로 가득하며 과다 노출된 색조와 폭발적인 일렉트릭 컬러들로 인위적인 낙원을 창조한다.

가짜 콘트라스트와 인공 단색의 과감한 조화… 이 모두 미묘하면서도 과도한 장식을 강조하는데 사용된다. 부드러우면서도 생소한 라인들이 새로운 디자인을 지닌 장식적 기능에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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