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태·강동준·최무열·한현민 등 10명 참가
글로벌시장을 공략할 충분한 실력과 역량을 갖춘 10명의 디자이너가 프랑스 파리의 편집샵 레클레어(L’ECLAIREUR)에 편집샵을 오픈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마케팅지원을 위한 ‘텐소울(Seoul’s 10soul)’프로젝트를 위해 파리패션위크 남성복컬렉션이 열리는 지난 22일부터 6일간 레클레어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유럽바이어들에게 한국 디자이너 작품을 소개한다.
2016년 텐소울 프로젝트에 선발된 10인의 디자이너는 디그낙 강동준, 칼 이석태 이석태, 무홍 김무홍, 노케 정미선과 신진 블라데스 최무열, 블라인드니스 신규용이다. 또 제너레이션 넥스트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뮌 한현민과 티키 김영균도 참가해 기성과 신진에 이르기까지의 의상들로 다양성을 충족시켰다.
디자이너 10인의 의상은 팝업스토어 오픈기간이 종료된 후 7월 10일까지 레클레어 매장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저녁에는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프레스와 VIP 등 200여명을 초청해 파티를 개최했다. 이 파티에는 모철민 주 프랑스 한국대사를 비롯 현지 유명 쇼룸MC2 총괄 디렉터 나탈리 까조, 영국 셀프리지 백화점 바이어 보세 미헤어, 하비 니콜스 바이어 리처드 존슨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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