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몰 전관 300개 브랜드 역대급 파격세일…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차원

2017-06-22     정정숙 기자

동대문 복합쇼핑다이닝몰 두타몰이 오는 7월 말까지 300여 입점 브랜드가 동참하는 두타몰 최초 대대적인 여름맞이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고객에게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율은 30%에서 최대 70%까지 높였다. 브랜드별 세일 적용 품목도 늘려 고객이 체감하는 가격 매력도와 혜택을 증대하는데 집중했다.

두타몰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타몰 입점 상인들 사기진작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차원에서 마련했다. 두타몰은 39일간의 시즌오프 기간 동안 행사에 참여하는 입점 브랜드의 최소 임대료를 면제한다. 매출 수수료를 30% 낮추는 등 입점 상인들 부담을 줄여줄 파격적 지원에 나섰다.

두타몰은 고객 행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다. 소셜커머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시럽(Syrup), 카드사, 두타면세점, 홍보리플렛 배포, SNS 공식채널 등과 연계해 행사를 알린다. 7월 1일~16일까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는 ‘두타몰 상품권 10% 할인판매 딜’을 펼친다.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BC카드(국내)나 은련카드(해외) 이용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두타몰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이 두타면세점 멤버십에 가입하면 골드등급 업그레이드와 함께 6층 식음코너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타몰 당일 영수증 소지 시 면세점 10%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인근 지역 고객 유입을 위해 시럽, OK캐시백앱,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연계해 두타몰 상품권 및 식음료 쿠폰 등을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