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맞춤양복인 ‘역동적 대도약’ 결의

17수련대회·정기총회 성료 내년 아시아대회 대구유치

2017-07-14     이영희 기자

전국 맞춤양복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현황분석과 미래를 향한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2017년 전국양복인 수련대회 및 정기총회가 (사)한국맞춤양복협회(회장 김진업·사진)주최로 지난 7월7,8일 양일간 설악산 오색그린야드호텔에서 개최됐다.

김진업 한국맞춤양복협회 회장은 “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속에서 맞춤양복업종도 예외일 수 없다”며 “역동적 분위기를 조성해 대도약을 추진해 가자”고 개회사를 통해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국맞춤양복협회는 “2018년 대구에서 아시아주문양복연맹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모든 조직을 준비위원회체계로 전환해 하반기 사업에 매진할 것”으로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진업 회장은 24대 집행부를 대신해 하반기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한국맞춤양복기술경진대회와 패션쇼, 2017년 대만 세계총회 참여를 통한 맞춤양복기술 향상과 국위선양 등에 대한 진행과정과 노력을 언급했다.이번 행사는 전문가초청 강의, 양복인 한마음 걷기대회, 지부장단 회의와 레크레이션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