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6주년특집-핫 브랜드] ■ 이랜드월드 ‘미쏘 ’

2030 女心 사로잡으며 승승장구

2017-07-21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MIXXO)는 다양한 트렌디 아이템으로 2030여성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하는 이 회사 효자브랜드 중의 하나다.

최근 강남 매장을 확장하며 위세를 떨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강남 대로변 점프밀라노 건물 1층에 1560㎡ (약 350평) 규모의 플래그샵을 리뉴얼 오픈 한 것. 미쏘는 이러한 강남매장 리뉴얼을 시발로 여타 점으로 확장시켜 새로운 이미지제안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랜드월드는 새로운 미래전략 브랜드로 미쏘를 내세우며, 글로벌 SPA브랜드로 면모를 더욱 과시한다는 복안이다.

리뉴얼오픈한 미쏘 강남점은 기존 매장의 샵 구성이 1층과 2층, 3층으로 나뉘어져 상품을 분산해 보여 질 수밖에 없었던 단점이 컸다. 새 매장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 효과적인 VMD로 고객시선을 끌 수 있도록 안배했다는 점이다. 한 개의 단일 층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모든 패션 스타일 상품들을 한 번에 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미쏘 플래그샵에는 데일리룩 아이템뿐만 아니라 바캉스룩 아이템과 이너 라인, 잡화 상품들까지 총 2000여 가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상권별 점별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제안하되 트렌드 상품과 함께 연출한다. 미쏘 강남점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대표 매장으로서, 지난 2010년 10월에 첫 진출한 이래로 3번의 리뉴얼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