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2017-12-29     취재부

○…“모피, 환경오염, 의류 공장 노동자의 현실 등에 따른 문제의식이 커지는 데 따라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윤리적 패션’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도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업계 관계자

○…“유통과 브랜드의 합작품인 코리아그랜드세일 등 재고 소진을 위한 총력전 등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는 독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무리한 세일행사가 고객 신뢰도 하락을 부추기면서 대가는 시장에서 반기 동안 무려 8483억 원이 소멸되는 암담한 결과를 낳았다.”
-코리아패션트렌드 전망 세미나에서

○…“온라인이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을 몰라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고객을 끊임없이 관찰해 우산이 필요할 때 우산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젠 고객 니즈를 알려주는 시대다.”
-유통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