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 ‘마블런 2018’ 공식 스폰서십 체결

2018-01-31     조동석 기자

100년 전통 이탈리아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 카파 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오는 4월 21일 서울 상암동에서 진행되는 마블 캐릭터를 주제로 한 달리기 행사 '마블런 2018'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마블런은 전 세계 마블 시장에서 주요 국가로 떠오른 한국에서 2016년에 최초로 개최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이번 행사는 ‘마블 유니버스로의 질주’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상암동 난지한강공원부터 월드컵공원까지 이어지는 5km 코스 내에 마블 인기 히어로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구간과 마블 영화 속 대표 OST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집결지에서도 마블 히어로를 새로운 전시물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 ‘마블 브랜드 체험존’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러닝 이벤트 이후 애프터 파티로 인기 뮤지션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 예정돼 있어 마블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카파 코리아 마케팅 류승진 부장은 “레이스 참가자 모두가 마블 시리즈 영화 속의 영웅들과 함께 뛰는 색다른 스포츠 경험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도심 속에서 자유롭게 러닝을 즐기는 열정 가득한 러너들이 새로운 러닝 트렌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체험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