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온라인서 日 매출 37억 기염

5주년 다양한 이벤트 고객 호응 ↑

2018-05-31     나지현 기자

부건에프엔씨(대표 박준성)의 여성 브랜드 임블리가 5월28일 자사 온라인몰에서 단 하루 동안 3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주년을 맞아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에서 임블리(IMVELY)제품과 임블리 시그니처 코스메틱 블리블리(VELY VELY) 전 상품 10% 세일을 진행했다.

임블리는 이벤트가 오픈 되자마자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벤트 기간 창사 이래 최대 고객 유입 건수 70만을 기록, 37억 원의 매출 기염으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8만 원 이상, 16만 원 이상 구매 금액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블리블리 정품 사은품 5000 세트는 오픈 2시간 만에 조기 마감되었다.

임블리는 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완판 기록을 세우지만 노세일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임블리 브랜드가 탄생한 날을 기념해 1년에 단 하루만 10% 세일을 진행해오고 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10%라는 낮은 할인율 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고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했다는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5주년 이벤트에서 가장 주목 받았던 S.O.S 진정앰플, 히알루론산 물광앰플, 인진쑥 밸런스 에센스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가 2년여 간의 끊임없는 테스트와 개선을 거쳐 탄생한 아이템이다. 출시 당일 반나절 만에 완판 기록을 세운 만큼 이번 5주년 이벤트에서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임블리 관계자는 “임블리 5주년 이벤트를 통해 블리블리의 명성을 한 번 더 입증했다. 그동안 뜨거운 반응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많은 고민과 노력을 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