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선정 2018 Best of Best 20] 신원 ‘지이크’ - 부동의 마켓 리더…또 다른 변신 기대

2018-06-29     이영희 기자

남성복 ‘지이크’의 행보에 큰 기대가 모아진다. 그동안 컨템포러리 내셔널 브랜드로서 상위권을 고수해 온 ‘지이크’는 보다 확고한 변신과 도약을 모토로 대대적인 변신 작업 중에 있다. 남성복 총괄 본부장으로 김용찬 상무가 영입되면서 브랜드 네임만 빼고 총체적 리뉴얼을 통한 경쟁력획득에 전력하고 있다.

독일어로 승리를 의미하는 브랜드명 ‘지이크’는 고유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해 고급스럽고 절제된 감각, 그러나 엣지있는 스타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것이다. 브랜드 로고와 매장 등의 리뉴얼은 물론이고 제품이미지와 아트 콜라보레이션 등이 심도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대형유통가의 바이어들은 신원의 자체 쇼룸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녀갔으며 변모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S/S부터 변화된 모습으로 소비자 앞에 서며 사전에 11월경 공개할 것으로 김용찬 상무는 일정을 언급했다.

지이크는 이번 시즌에 파라다이스 주제로 힐링의 감성을 담아 모던하고 엣지 있는 데일리룩을 제안, 동시장의 트렌드 리더로서 역할을 지속하고 있으며 배우이자 패셔니스타 하정우와의 이탈리아 화보촬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전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