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삼성전자, 의류매장서 스타일러도 팔아요

2018-10-05     이영희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갤럭시와 구호, 빈폴 등 주요 매장에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를 설치하고 마케팅 시너지효과를 도모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갤럭시, 빈폴맨과 빈폴레이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 전국 주요 매장 50곳에 의류청청기 ‘에어드레서’를 설치하고 고객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의류소재와 품목별 최적의 관리 코스틑 추천하는 ‘마이클로짓(My Closet)’ 서비스를 개발, 에어드레서와 연동을 통해 고급 소재의류를 맞춤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앱을 다운 받고 에어드레서를 연동하면 ‘마이클로짓’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클로짓을 실행 후 스마트폰으로 의류라벨을 스캔하면 자동으로 의류 정보를 인식, 맞춤 케어 코스틑 추천한다. 한번 스캔한 의류 정보는 자동으로 앱에 저장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앱에서 관리 코스, 사용 시간과 같은 관리 이력도 확인 할 수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의류 매장에서 50만~2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이 ‘에어드레서’를 경험하게 하고 의류/액세서리 구매 고객이 에어드레서 구입 시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포인트는 적립일로부터 2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