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클루 선정-2018 Best of Best 20] 여미지-‘마코’

‘내실과 효율’ 가두상권 강자

2018-11-30     이영희 기자

골프웨어 ‘마코’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 가두상권과 대리점 영업의 부침이 심한 가운데서도 매년 성장해 가는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틈새를 공략하고 지역밀착형 영업으로 고정고객층 확보와 고유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내실과 효율을 기하며 가장 이상적인 대리점 영업 시스템을 갖춘 대표적 브랜드로 손꼽힌다.

여미지(대표 곽희경)의 골프웨어 ‘마코’는 가두상권의 강자다. 현재 215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20개씩 우수 매장을 확보하면서 효율이 떨어지는 10개 정도의 점포는 정리한다. 어렵다는 가두상권에서도 두자리 성장을 거두고 있다.

‘마코’는 자사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 핵심 아이템의 충분한 물량 확보 및 합리적인 가격대로 어덜트 층의 지지를 얻고 있다. 공급과 순환을 중시하는 ‘마코’는 현재 20개의 상설 매장 운영을 통해 이월상품 및 재고를 소진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3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리점 매기 진작을 위한 ‘이월제품’ 공급은 한정하면서 정식 상설매장을 통한 효율적 순환을 도모한다. 2019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역 말착형 영업을 통해 지방상권은 석권했다는 자체 분석아래 2019년은 브랜드 파워로 승부하는 수도권에서 기치를 발휘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