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는 아이들과 섬유박물관 오세요

DTC섬유박물관, 다채로운 문화 행사 마련

2019-01-24     정기창 기자

DTC섬유박물관은 올 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달 30일에 '큐레이터가 알려주는 DTC섬유박물관 전시'를 진행한다. 큐레이터와 함께 박물관 전시를 관람하고 전시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김철호 학예사는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의 전시를 쉽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섬유박물관은 2019년 '설'을 맞아 2월 3~6일 동안에는 문화행사 '섬유박물관과 함께라면 즐거운 돼지, 행복한 돼지'를 개최한다. 세시절기인 '설'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5년 5월 개관한 DTC섬유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섬유 종합박물관으로 국내외 섬유패션산업 역사와 미래를 전시하고 관련 유물을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