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기흥점, 오픈 100일 1000억 돌파

3040 부모고객 니즈 잡았다

2019-03-14     한국섬유신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이하 기흥점)’이 오픈 100일간 1000억 매출을 돌파했다. 기흥점은 100일간 200만명 방문객이 다녀가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에 2만명이 방문하고 매출이 10억 이상 발생한 것이다. 기존 아울렛 점포들 대비 2배 이상 높은 실적이다.

기흥점 방문 고객 대다수는 용인·화성·수원 고객들로 전체 매출의 60% 정도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 중 유아동 브랜드 매출 구성비가 기존 아울렛 대비 10%가량 높았다. 이는 동탄 신도시의 소비력이 높은 30~40대 고객들이 많았고 기흥 지역 부모 고객 수요를 잡은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숲모험놀이터’는 주말 일평균 2000여명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기흥점 명소가 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동탄 신도시, 수원, 분당까지 자동차로 30분내, 서울 경기권에서 6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자연을 담은 쇼핑 놀이터’란 매장 컨셉을 통해 기존 상업형 아울렛과는 달리 가족들이 함께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다양한 체험형 놀이 컨텐츠를 강화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 야외 인공 트리와 그물 놀이시설이 설치된 ‘숲모험 놀이터’등이 대표적이다. 유통업계 최초로 들어선 ‘실내 서핑샵’, 10여 개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 실제 자연 속에서 쉬는 듯한 느낌을 주는 ‘피크닉 가든’을 볼 수 있다.

기흥점에서는 오픈 100일을 맞이해 오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오픈 1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 17일까지 ‘1층 숲모험 놀이터’에서 ‘대형 룰렛 게임’을 진행해 롯데상품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공연 이벤트도 연다. 16일, 17일 양일간 ‘버스킹 공연’, ‘어린이마술쇼’, ‘손인형극’ 등을 진행한다. 오는 3월 16일과 23일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를 활용한 ‘해피벌룬 매직램프’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