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뜬 ‘제로스트리트’ 한국 상륙 준비완료

온·오프라인 동시 공격 전개

2019-03-22     나지현 기자

패션컨설팅 회사인 G&K트레이딩(대표 김금주)에서 영 캐주얼 ‘제로스트리트(ZERO STREET)’키우기에 주력한다. 유니크하고 사랑스러운 걸리시 캐주얼로 중국 내 홀세일과 국내 온라인 시장 기반을 마련한 제로스트리트는 중국 IT편집샵 22개에 입점해 상위 판매율을 보이며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제로스트리트는

최근 후어스 편집샵과 일본 온라인 편집샵에도 입점을 시작했다. 해외에서 먼저 상품력이 인정받으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올 여름부터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더블유컨셉, 무신사 등에 입점을 도모하고 자사몰을 통해 타겟층에 맞는 온라인 고객 접점을 높일 전략이다. 오프라인 편집샵에서도 러브콜이 있어 홀세일 판매를 시작한다.

김금주 대표는 “쯔보를 통한 라이브 방송 판매도 테스팅한 결과 호응이 있어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매에 적극 나선다. 상품, 브랜딩을 견고하고 완성도 높게 만드는 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앤케이 트레이딩은 다양한 협업 체제의 회사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디자인, 생산 및 마케팅 등 브랜드 전반의 컨설팅을 통해 유연한 비즈니스 방식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