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OREA FASHION BRAND AWARDS] 여성복 부문 | 세정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

시장 변화에 민첩함 갖춘 유연한 여성복

2019-03-22     나지현 기자

세정(회장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이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복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매 시즌 경기 흐름과 상관없이 2~3%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여성복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 경쟁 브랜드들의 극심한 부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점포 효율이 상승하고 2.5% 신장마감 하는 등 선방했다. 올리비아로렌이 안정된 매출을 이어가고 있는 가장 큰 비결은 일관된 품질 제고 전략과 상품 라인 다각화를 통한 구매고객 수 증대, 현장 영업강화, 신규점 매출 안정화 등이 기반이 됐다. 

박순호

또한 유럽 및 일본 수입 소재 등을 사용해 좋은 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신뢰와 충성도를 유지하고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춰 꾸준한 상품 라인 개발 및 다각화 또한 규모있는 굵직한 브랜드의 가장 취약점인 노후화를 보완해주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외형 확장보다 점당 매출 신장에 힘쓰며 지역별 특성화된 개별 판촉행사를 밀착 진행하는 등 현장영업을 강화하며 질적 성장에 포커싱하고 있다. 공백상권에 양질의 우수매장을 꾸준히 오픈하고 기존 우수 매장의 점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너지 전략 또한 주효했다. 그 외에 지난해 온라인 매출 또한 전년대비 약 두 배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