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렝땅, 쾌청한 출발 1분기 마감 20% 성장

40개 매장 중 역신장 無

2019-04-19     나지현 기자

부래당(대표 진성용, 진현선)의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이 올 봄 쾌청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 마감 매출이 전년대비 20% 성장했다. 전체 점포 40개의 매장 중 역신장 없는 신장세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 잠실점은 40%, 현대 무역점은 35%의 괄목 성장세를 기록했다.

예년보다 출고 시점을 앞당긴 초두 봄 상품들과 이탈리아캐시미어 100%의 퀄리티 높은 핸드메이드 코트 등이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어 본격적인 봄 시즌에 돌입하면서 주력 특종 상품인 셔츠형 가죽 코트, 점퍼형 자켓류 등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뉴 아이템들이 완판과 리오더를 거듭하며 매출을 리딩했다.

소재의 차별화와 고급감을 중시하는 쁘렝땅은 몇 시즌 전부터 새로운 디자인과 신선한 아이템 제안으로 에이지리스 브랜드로의 점프업을 시도하고 있다. 젊음과 새로움이 동시에 느껴지는 전략 아이템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 창출을 동시에 도모한다. 최근에는 수영, 한혜진 등을 뮤즈로 한 스타마케팅을 통해 한층 젊고 신선한 브랜드로 변화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쁘렝땅은 본격적인 섬머 시즌에 돌입하면서 한층 대담해진 비주얼을 강조한다. 싱그러운 자연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무드의 다양한 색채와 소재, 유연한 실루엣을 통해 자연 속에서 주는 삶의 여유를 주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정체성을 강조한다.

여성을 위한 캐주얼한 감성을 자연스럽고 시크하게 연출 가능한 섬머 데이웨어룩은 한층 이국적이고 대담해진 아이템으로 패션을 선도하는 이들에게도 소구력 높은 아이템들이다. 

쁘렝땅 마케팅실 김지현 실장은 “다양한 마케팅과 소통으로 브랜드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도 항상 정체되어 있지 않는 새로움이 느껴지는 브랜드로의 활동을 활발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