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코리아, 강남으로 신사옥 이전

2019-05-13     최정윤 기자

케이투코리아(대표 정영훈)이 설립 이후 약 50년동안 터를 잡았던 성수동을 떠나, 강남구 자곡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 사세 확장으로 18년동안 머무른 현 사옥에서 이전한다. 1972년 설립된 케이투코리아는 아웃도어브랜드 K2를 비롯해 아이더, 살레, 다이나핏, 골프복 와이드앵글, 안전화 브랜드 케이투세이프티 6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전체 매출 규모는 1조 5백억에 이른다.

케이투코리아는 이번 신사옥 이전으로 분산된 사무실을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다. 케이투코리아는 신사옥에서 경영 효율을 높이고, 계열사간 업무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고자 한다. 신사옥은 기존 사옥의 2.5배 규모인 약 3만8천제곱미터다. 그룹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종합매장인 올어바웃(ALL ABOUT)을 운영할 예정이다.